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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10 재테크냐 자테크냐 이것이 문제로다?
여러분은 과연 미래를 위해 돈을 아껴 모아두는 것과 미래를 위해 자신에게 돈을 아낌없이 쓰는 것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 이미 어떤 것을 선택 중인가? 전자는 재테크이고, 후자는 굳이 이름 붙인다면 자(自)테크라 할 수 있을 거다. 최근 미래를 위한 투자의 방법으로 저축이나 재테크 같은 전통적인 수단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과감히 투자하는 이른바 자테크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돈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는 분명 기회비용에 대한 얘기이다. 일하면서 공부하는 샐러던트가 늘어나고 있고,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하게 자신의 일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고, 벌어놓은 것을 모두 투자해 해외유학을 가거나, 전세금을 빼서 세계일주 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개인가치를 높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어찌보면 이것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가져온 현상일 수도 있고, 또 미래를 좀더 성공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한 도전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자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재테크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재테크보다는 자테크에 좀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일뿐!

21세기는 PI (Personal Identity)의 시대이다. 디지털사회는 개인의 가치가 우선이 되는 시대가 되고 있으며, 자테크는 PI를 위한 필수요소이다. 개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과 노력들이 모여서 개인의 PI 파워를 높여줄 것이다. 따라서 21세기, 아니 디지털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자테크는 특정 누군가가 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고민하고 실천해야할 과제인 것이다. 이미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올해 들어 스스로가 스스로를 돕는, 즉 자기계발의 개념인 자조(Self-Help)라는 말이 트렌드 키워드가 될 조짐도 보인다.

부지런한 거북이나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돈 모아서 집사고 뭐사고 하는 삶은 자테크족들에겐 너무 재미없게 여겨지는데다 동기부여도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젊어서 번돈을 모두 자신의 전문성과 가치를 키워나가는데 모두 쏟아붓는 것만큼 실효성 높은 투자도 없을 거라 생각한다. 3천만원짜리 몸값을 과감한 투자와 계발을 통해 1억짜리로 만들어내는 것만큼 현명한 투자가 또 있을까? 물론 과감하게 투자한다고 모두 성공하여 몇배의 가치를 되돌려주지는 않는다. 투자에는 늘상 책임도 따르고, 결과를 기대하는 만큼 노력도 따라야하고, 기대이하의 성과에 대해서도 감수해내야 한다. 하여간 미래를 위한 준비와 투자로서 자기 자신만한 좋은 대상이 또 있을까? 다른데 투자하는 것 보다야 자기자신에게 투자하는게 훨씬 가치있는 일이 될 거라는 말이다. 지금보다 더 가치있는 자신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아주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장기 투자에 해당된다.

그렇다고 모두가 벌어둔 것을 아낌없이 쓰자는 얘기가 아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자테크보다 재테크에 더 치중해야 할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까지도 재테크의 기회비용을 자테크에 투자하라는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좀더 과감하게 쓸 줄 알았으면 좋겠다는 얘길 하고 싶은 거다. 이왕 아끼고 투자할 것이라면 그것이 돈보다는 자기 자신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사회가 모두 각종 투자와 재테크를 주된 관심사로 집중하고는 있지만, 사실 살아가는데 돈보다 중요한게 의외로 많다.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많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중 가장 갖고싶은 것이 바로 자신의 개인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돈많다고 자신의 전문성이나 능력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돈보다 소중한 나 자신, 바로 자신을 위한 투자야 말로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돈을 번다는게 목적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보다, 나를 발전시키고 나의 전문성을 키워나가며 사회에 필요하고 큰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 목적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사실 전문성과 능력이 만들어지면 돈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마련이다. 자신은 내팽게친채 돈만 쫒아사는 것보다, 자신을 돋보이게 키워서 당당하고 가치있게 살아가는 모습이 부럽지 않은가?

자테크나 재테크나 성공의 결과물은 공통적으로 자본주의적 산물인 돈이 될 수 있다. 다만 재테크는 돈만 남는다면, 자테크는 자신의 전문성과 함께 돈도 남는다는 것이다. 재테크도 분명 중요한 과제이지만, 2030 세대들에겐 자테크가 더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싶다. 자테크나 재테크나 글자 한자 차이의 말장난 같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살아가는 목적의 방향성을 어디에 두느냐 하는 아주 큰 차이이다. 당신은 과연 어디에 투자하고 싶은가?

10억 모으기 열풍을 비롯한 각종 재테크 강박증이 우리의 인생이 가지는 목적을 퇴색시키는건 아닐지 고민해봐야 한다. 재테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테크이고, 자신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재테크로 돈버는 사람보다는 더 현명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품어본다.


* reference : http://blog.joins.com/steel66/5866302


나 자신에 대해 투자를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시간 가기만 바라고..하루하루 그냥 어떻게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하루살이 같다.
우짢든 3년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

자테크... 운동할래.. 놀러도 가보고 싶고.. 나의 생각대로 살 수 있으면 족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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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o M.D.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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