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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빨리 할수록 노후가 든든”
[문화일보 2006-09-02 13:11]

(::외환은행 김희철 부장이 말하는 직장인 연령대별 투자전략::) ‘직장인 재테크, 연령대별 전략을 수립하자!’ 최근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급속도로 바뀌면서 연령대별 재 테크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균 수명이 날로 길어 지는 상황에서 일찍부터 재테크에 눈을 뜨지 않으면 노후생활을 위한 자금 마련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외환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직장인의 재테크’라는 책 을 출간한 김희철(50) 외환은행 PB영업본부 부장의 도움말을 통 해 연령대별 직장인 재테크전략을 알아보자.
◆노후 자금 얼마나 드나 = 현재 한달에 200만원의 생활비를 쓰 는 사람이 노후에도 동일한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얼마 만큼의 돈이 필요할까. 정년은 55세, 사망연령은 90세, 물가상승 률 3%, 투자수익률 3.5%라고 가정해보자.

이럴 경우 현재 28세인 직장인은 은퇴할 나이인 27년후에는 17억 1667만원이 있어야 현재의 200만원과 동일한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200만원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27년 후 에는 월 444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현재 38세 인 직장인은 17년후에 12억7736만원이 있어야 하며, 55세의 직장 인이라면 7억7282만원이 있어야 한다.

이같은 노후 필요자금 규모를 처음 들은 직장인들은 앞이 캄캄할 것이다. “언제 이렇게 많은 돈을 모으지?”하는 걱정 때문이다 . 그러나 물가상승률, 세율, 투자수익률 등이 다양하게 바뀔 수 있는데다 주택 문제는 별도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두 려워할 필요는 없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최선 =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준 비, 즉 직장인의 재무설계(파이낸셜 플래닝)는 빠를수록 좋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그만큼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김 부장은 1626년 네덜란드 이민자들이 인디언추장으 로부터 뉴욕의 맨해튼섬을 불과 24달러를 주고 사들인 일화를 예 로 들었다. 미국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인디언 추장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전해지는 이 얘기는 실 상을 따져보면 사정이 전혀 다르다는 얘기다. 1626년 당시 맨해 튼섬을 24달러에 팔아치운 인디언 추장이 연 투자수익률 7%로 지금 까지 계속 투자를 해왔을 경우 원금이 얼마나 늘었을까를 복리로 계산해보자. 이렇게 계산해보면 1626년 맨해튼섬을 팔아치우고 받은 돈 24달러는 오늘날에는 3조달러 수준에 도달했을 것이라는 게 김 부장의 추산이다.

따라서 인디언 추장이 맨해튼을 당시에 24달러에 판 것은 절대로 헐값매각이라고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김 부장은 “1626년 맨 해튼섬을 팔 때는 24달러에 불과했지만 안정적인 투자를 했을 경 우 시간이 흐르면서 자금은 급격히 늘게 된다”며 “이런 이유 때문에 노후 준비도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 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령대를 고려한 재테크 전략 = 김 부장은 “재테크 입문기인 20대에는 결혼자금과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해야 하므로 월급의 절 반 이상은 무조건 저축하는 게 좋다”고 권유했다. 또 20대에는 대출을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은행 위주로 거래하고 청약 부금 또는 청약저축, 정기적금, 비과세 상품, 보험, 적립식펀드 등에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30대에는 내집 마련에 대한 욕구가 크므로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을 들어놓는 게 좋으며, 자녀가 생김에 따라 어린이적금 및 보험 도 들어야 한다. 또 가족이 질병에 걸렸을 경우에 대비해 종신보 험을 드는 게 바람직하다.

‘재테크의 황금기’인 40대와 50대에는 주식형·채권형펀드, 정 기예금, 부동산투자 등을 통해 자산운용수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자녀 결혼자금과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처를 전체적으로 다시 점검해보는 게 필요하다. 60대가 되면 환금성과 안정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투자처를 배치하고 상속 등에도 서서히 대비하 는 게 좋다.

김 부장은 “직장인이 매년 한번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이 재무진단도 1년에 한번 정도 받는 게 좋다”며 “1년에 한번 재 무진단을 받으면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산운용을 제대로 하고 있 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 했다.

조해동기자 haedong@munhwa.com

Posted by Goo M.D. Trackback 0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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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www.uno.pe.kr BlogIcon 마술가게 2006.09.16 00:21

    재테크에 너무 많이 신경쓰지 마시고 필요하다 싶은거 1~2개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