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Hungry. Stay Foolish

'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6.01.15 서울대 김종원 교수 "꿈을 갖고 노력해라"
서울대 김종원 교수 "꿈을 갖고 노력해라"



"세상에 가장 멍청한 것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일이다. 해보지도 않고 이 꿈 저 꿈 잘라버리다가는 남는 것이 없다. 꿈과 비전을 미리 잡아라. 그러면 죽을 힘을 다하게 되며 실현 불가능하게만 보여 졌던 것들을 결국 실현하게 된다. 죽을 힘을 다했으니까"

취업난과 이공계 기피 현상 등으로 꿈을 잃어가는 공대 학생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촉구하는 한 공대교수의 글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김종원 교수.
처음 이 대학 기계항공공학부 홈페이지에 올랐던 글을 네티즌들이 퍼나르면서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김 교수는 수년전부터 이 대학 학생들을 위해 '꿈꾸는 공대생'이라는 제목의 글을 학과 게시판 등에 올리며 "학점에 목을 메기 보다는 앞으로 20년을 살아갈 수 있는 비전을 가지라"고 학생들에게 촉구해왔다.

김 교수의 글은 "대부분의 학부생들이 꿈과 비전없이 학기말 고사나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이어 "(학생들이)아무런 꿈과 비전없이 이공계 기피라는 현실과 포화상태에 이르는 경제현실에 좌절하면서 소중한 미래를 맡기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라며 "한 번만이라도 성공적으로 대기업을 경영하는 엔지니어 출신의 CEO가 쓴 책을 읽고 꿈꾸는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학생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학생들에게 "혹시 20년 뒤에는 회사에서 짤려나는 것은 아닌지 하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졸업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가"라 물으면서 "왜 사회 현상만 탓하고 있는가. 왜 지금 이 순간 나름의 큰 바위 얼굴을 그리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또 "여기서 제발 과연 그런 모습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멍청한 소리는 하지 말라"고 패배감에 젖은 학생들을 향해 준엄한 목소리를 냈다.

김 교수는 "꿈과 비전이 가슴 속에 확실하게 있어야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할 수 있을 것"이라 전제하면서 "대기업 CEO.창업가.전문 연구직.교수 등 큰 꿈을 가지라"고 촉구했다.

"꿈을 갖으라"는 조언은 "실패를 누려워하지 말라"는 말으로 이어졌다.

그는 "축구 선수는 골대가 있기 때문에 90분 동안 죽을 힘을 다해서 공을 차고, 학생들은 A학점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시험공부를 한다"면서 "그냥 그렇게 살다가 20년 뒤에 여전히 이 놈의 사회가 이래서는 안된다고 푸념하기 보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럼 꿈을 찾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김 교수는 꿈을 찾는 방법론으로 "성공한 길을 가고 있는 선배들에 대한 책을 읽거나, 인터넷 검색, 직접적인 인터뷰 등을 통해 (성공한 사람이) 과연 어떻게 그 길로 갔는지 철저하게 탐구를 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는 "스티브 잡스를 모르고 어떻게 창업가가 되겠다고 할 것이며, 화성 탐사선 프로젝트 팀장이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모르고서 어떻게 전문연구직이 되겠다고 할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빌 게이츠가 돈 많이 버는 것은 대충은 알고 있겠지만, 그 밖의 창업가는 과연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알고는 있느냐"고 물었다.

김 교수는 이어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편으로 학생들에게 '전략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그는 "꿈과 비전이 확실하면 어떤 과목을 수강할지에서부터 군입대나 대학원 진학 여부, 어떤 회사에 취직할 것인지 등등의 모든 결정이 쉬워질 것"이라며 "(비전이 확실하다면) 지금 이 순간 하고 있는 모든 공부와 사회활동에 대한 의미가 생기고, 비로소 고등학교 3학년 때처럼 미래을 위해서 죽을 힘을 다하는 동기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영어회화 공부를 예로 들면서 "토플.토익 성적을 높이기 위한 영어공부도 있겠지만, 20년 뒤에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세계 각국에서 집결된 임원급 회의를 위해서 영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모골이 송연할 정도로 잘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미래를 꿈꾸는 것은 학생들의 특권이자 짐"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그런데, 찬란한 미래를 만드는 것은 하나의 의무 사항이기도 하다. 그것은 군대가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네들에게 지워지는 무거운 짐이기도 한 것이다."

이수기 기자






어느 순간부터 사회에 적응할수록, 꿈을 잃어간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의 꿈은 다 어디가고... 지금은 현실에만 안주하는 것 같아 넘 슬프다. 아직 20대의 젊은 나이임에도 나의 모든 것을 걸고 꿈을 향해 질주할 준비가 조금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 슬프다. 지금의 꿈은 그냥 편안히 사는 것 같다. 시간 많이 나는 직업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그것이 꿈이 되어 버린 것 같다.....
Posted by Goo M.D. Trackback 0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