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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렉서스 IS



미국에서 성공한 렉서스가 이제 곧 일본의 럭셔리카 시장 장악을 위해 일본으로 진출한다. 그 첫 번째 주자는 최근 국내에도 소개된 뉴 GS와 오늘 소개할 뉴 IS다.

과거 렉서스 모델들이 토요타 모델과 엠블렘만 다른 완전히 같은 차였지만 일본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이제는 렉서스 만의 모델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GS가 토요타 아리스토와 완전히 다른 모델인 것처럼 새로운 IS도 토요타 알테자와 완전히 다른 렉서스만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다.
첫 IS는 렉서스 모델로서는 늦은 1998년 데뷔 후, 2001년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엔진 배기량에 따라 2.0의 IS200과 3.0의 IS300으로 구분되며 스테이션 웨건 모델이 추가되었다. 1세대 IS는 토요타 알테자의 렉서스 버전으로 엠블렘을 제외하면 완전히 같은 차였다.

2세대로 진화한 새로운 렉서스 IS는 지난 봄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컨셉카 LF-S와 LF-C를 통해 선보인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L-Finesse가 적용된 두 번째 모델이 된 것이다.

새로운 IS는 1세대에 비해 길이가 90mm, 폭이 75mm 늘어났으며 앞 뒤 오버행이 짧고 무게 중심이 낮아 파워풀한 이미지를 만든다. 또한 오목한 면과 볼록한 면이 교차하는 강렬한 대비와 날카로운 라인의 적용이 GS보다 더 과감하고 예리해 컨셉카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다. 사다리꼴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GS를 통해 이미 선보인 바 있어 새로운 렉서스의 아이덴티티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서도 L-Finesse가 적용돼 이전 IS의 인테리어가 다른 렉서스 모델들과 동떨어질 정도로 스포티한 느낌이 강했던 데 비해, 이제는 동일 유전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실내에서는 우선 키리스 엔트리 기능의 스마티 키 시스템과 연계되어 키를 꽂지 않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엔진 ‘START/STOP’ 버튼과 스티어링 휠 뒤쪽에 장착된 시프트 패들이 눈에 띈다. 오디오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13개의 스피커와 MP3, WMA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6CD체인저, 휴대용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AUX단자를 마련했으며, 14개의 스피커, 6디스크 DVD플레이어와 연결된 마크레빈슨 서라운드 오디오를 선택할 수 있다.

GS와 함께 새로운 IS가 일본 진출과 더불어 안고 있는 또 하나의 과제는 유럽 시장 공략이다. 이를 위해 렉서스로서는 처음으로 IS에 디젤 엔진을 준비했다.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2.2리터 고압분사 커먼레일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77 DIN hp / 3,600 rpm 과 400 Nm / 2,000 ~ 2,400 rpm 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IS250으로 명명된 가솔린 모델에는 듀얼 VVT-i가 적용된 V6 2.5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얹히며, 최고출력 204 DIN hp / 6,400 rpm 과 최대토크 184 lb.ft / 3,800 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수동 6단 또는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로 변속하는 시퀀셜 기능이 추가된 신형 자동 6단이 제공되며 서스펜션은 앞 더블 위시본, 뒤 멀티 링크이다.

안전을 위해서는 GS에서 먼저 선보인 VDIM(Vehicle Dynamics Integrated Management)이 적용돼 다이나믹한 주행과 안정적인 자세 제어를 더욱 향상시켰으며, PCS (Pre-Crash Safety system),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I-AFS (Adaptive Front-lighting System)가 더해진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두개의 무릎보호 에어백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어백 등을 갖추었다.

판매는 2005년 말경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메가오토 박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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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o M.D.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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