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Hungry. Stay Foolish

제주도를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2010년 5월 13일 목요일부터 5월 15일 토요일까지였습니다.
처음에는 숙소로 여러군데 알아보고, 렌트도 좀 알아보다가 신라호텔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먹이 주는 프로그림'이 있어서 숙소를 제주신라호텔로 정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그냥 여행상품 셋트로 하는 게 더 편하고 쌀 것 같아서 롯데관광에서 하는 신라호텔+렌트+비행기표까지 세트 상품으로 했습니다.

세트상품이 어짜피 다 하는 것이라면 조금더 싸다고 생각해서 했는데, 비행기 시간표가 정해져 있지 않다보니 새벽시간에 출발해서 점심 때쯤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예약해주더라구요. 새벽 6시50분 비행기여서 좀 더 늦은 시간으로 바꿔달라고 해서(좀 따졌어요 ^^) 대한항공에서 진에어로 바꾸어서 아침 10시 비행기로 바꾸었습니다. 대한항공하고 진에어 기종차이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만오천원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자리 없는 걸 만든거라서 비용은 돌려줄 수 없다고 하구. 하여튼 그래도 아침 10시가 좀더 나아서 그 시간으로 했습니다.

김포공항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던킨도넛츠에서 도넛츠와 음료를 마시면서 비행기를 기다렸습니다. 저가항공은 좌석이 정해져 있지 않고, A, B, C로 세칸만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아기가 있으면 먼저 탑승할 수 있어서 길게 줄 안서도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주도 도착하자마 제주공항에서 차를 렌트했습니다. 소나타 LPG였는데, 제주도는 원래 차 있는 LPG 양을 기록해 놓고 그만큼 채워와야한다고 합니다. 더 넣으면 그냥 내가 그렇게 많이 넣어서 준 게 되어서, 더 적게 넣으면 돈을 더 내야 되어서 손해입니다. 딱 그 만큼 채워서 가져가야 하는 데, 말이 쉽지 대충 들어가기 직전에 LPG 원래 있던 양만큼 채워야 될듯합니다.

공항을 나오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삼대국수회관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가 보니 가게는 허름했지만, 손님은 정말 많았습니다. 여행객도 있었지만, 제주도 안에서 많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일하시다가 점심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맛집인 거죠. 거기다 가격도 저렴하니. 하여튼 이렇게 많다보니 밖에 잠깐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국수가 메뉴다보니 좀만 기다려도 바로 자리 나더라구요.
밖에 앉아서 기다리는 중.

반찬이 먼저 나오고,

국수에 넣을 김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지민이도 기대만발... 사실 여행가더라도 애들이 먹을 만한 게 별로 없어서 외출하면 뭘 먹을지 항상 고민인데, 지민이가 좋아했습니다.

고기국수도 맛있다고 들었는데, 멸치국수가 젤 맛있다는 것으로 어디선가 봐서 멸치국수 먹었습니다.

처음에 김 안넣고 먹을 뻔 햇습니다. 김 안넣고 먹으려니 왠지 덜 들어간 듯했는데, 김을 넣고나니 한결 맛있게 보였습니다. 맛을 두말할나위없이 맛있었습니다.

지민이에게는 양념빼고 줬습니다. 정말 잘 먹더군요. 저는 잘 먹었는데, 와이프는 애 준다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무슨 맛으로 먹었는지 모르겠다고... ^^;

그런데, 이날(5/13) 가보니 이날이 마지막날이었습니다. 다음날(5/14)부터는 자연사박물관 정문 앞으로 확장이전한다고 하네요. 가격이 멸치국수가 3,500원이었는데, 이전하면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여행가기전에 확실히 갈 곳을 정한 곳은 미리 인터넷(http://ejeju.com/)으로 표를 예매하면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표를 인터넷으로 예매한 후 공항(제주화물 수화물 보관소)에서 찾으면 됩니다.



Posted by Goo M.D.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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