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Hungry. Stay Foolish

드디어 기다리던 울 애기가 태어났어요..

태어난지 한달도 넘어버려서 올리게 되네요...
정말 바쁜 한달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밤에 잠도 못자고..T.T
그래도 넘 기쁩니다.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그리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어나자마자 사진입니다...
2007년 5월 20일 오후 6시 25분에 2390g의 건강한 여아로 탱어났습니다.. ^^
38주 1일인데, 몸무게가 약간 작긴 하지만, 건강하여서 신생아 중환자실이 아닌 그냥 신생아실로 갔습니다..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

처음에 임신하고, 임신 주수대로 28주 정도까지는 잘 자라주었는데... 32주쯤에 검사한 초음파에서 임신 주수보다 작고, 양수량도 적어서, 그 때부터 하루하루 아기가 많이 자라기만을 바랬는데... 37주쯤에 마지막 초음파에서 약 2050g정도여서 그 다음주쯤 제왕절개를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5월 20일 새벽 3시경부터 진통이 와서, 산부인과 레지던트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니 초산이라 진통이 5분간격은 되어서 병원가면 된다고.. 그 전에 가면 병원에서 진통오래해야 된다고... 10분정도 간격의 진통이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장인, 장모님도 걱정되셔서 그날로 바로 오셨는데, 그냥 병원가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5월 20일 10시쯤 병원에 도착해서 가족 분만실로 가서 자연분만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양수량은 작은데, 애기도 힘들어해서 담당 선생님께서 제왕절개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동의서를 받으러 전공의 선생님이 와서 수술과 그 합병증 설명하는 데, 평소 알던 것들인데도, 막상 보호자 입장에서 들으니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옆에 장모님도 계셨는데, 장모님은 걱정되셔서 그런지 눈물을 흘리시고... 하여튼 그렇게 해서 태어난 '지민'이 입니다.

지민이가 태어났는 데, 병실이 '초특실' 밖에 없다고 해서 그 병실을 사용하고,  그 다음날부터 1인실 사용했습니다. 여러 친구들과 병원 직장 동료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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