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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인구

중국은 전 인구의 92%가 한족이며 그외 55개의 소수민족이 있다. 55개 소수민족중에서는 장족이 인구가 가장 많은 소수민족으로 90년 인구조사시 1,549만명이었다. 그 밖에 회족,위구르족,티베트족의 비중이 큰 편이며 중국 정부는 주요 소수민족에 대해 자치권을 확대해 주고 있다. 중국에는 모두 148개의 자치지역이 있는데 이는 전국토의 63.7%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기는데 5개의 자치구,30개의 자치주,1백13개의 자치현이 등이 있다. 조선족은 인구수가 약 200만명으로 소수민족 가운데 13번째로 많으며 주로 동북 3성 지역에 살고 있다. 특히 길림성 연변지역은 1952년 연변 조선족 자치주로 인정되었으며 현재 약 82만족의 조선족이 살고 있다.

중국의 인구는 95.2.15.을 기해 공식적으로 12억으로 발표되었다. 중국 정부는 이날을 "중국 12억 인구일"로 정하여 대회를 소집, 기념하고 금세기말까지 총 인구를 13억 이내로 통제하기로 결정하였다. 94년도 출생율은 일천명당 17.7명으로, 지난 49년 중국정부 수립이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강력한 인구억제 정책과 가임여성의 감소, 만혼추세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과학원에서는 2025년에 중국인구가 15억명을 넘어서리라는 예상과 함께 한계인구를 16억명으로 추정하고 법으로 '1가구 1자녀'의 산아제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법을 어기면 직장에서 심한 불이익을 당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중국인들의 남아선호사상은 정부의 산아제한정책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간혹 허용된 자녀수를 벗어나 낳은 자녀를 제때에 호적에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아이를 '헤이하이쯔(黑孩子)'라고도 하는데 사회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되고 있다. 산아제한제도는 특히 한족에게는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으나 소수민족에게는 인구수에 따라 융통성 있게 적용되고 있다.
Posted by Goo M.D.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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