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Hungry. Stay Foolish


2006년 5월 26일 오후 5:55분 루체른역에서 인터라켄으로(좀더 정확히 말하면 인터라켄 동역; 인터라켄에는 동역과 서역이 있다.) 출발하는 기차를 탔다. 저녁은 물론 인터라켄으로 가서 먹을 계획으로.





인터라켄까지 까지 가는 길에 많은 역이 있었다. 조용한 시골마을, 캠핑장들. 거기 계속~~ 살면 지겹겠지만, 정갈 가고 싶고 살고 싶은 곳이다. 한국에도 이렇게 돌아다니면 분명 이런 곳들이 있을 것이다. '한국 돌아가면 꼭 여기저기 돌아보리라' 하고 결심했다.



인터라켄Interlaken 동역에 오후 7시 50분경에 도착했다. 인터라켄 도시 자체는 별로 볼게 없다. 미리 책자를 봤을 때도 다른 곳 보다 볼 것이 별로 없었다. 그럼 왜 이 먼 곳까지 와서 인터라켄을 오느냐? 다름 아닌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를 가기 위한 중간 지점이기 때문이다. 여기 인터라켄 동역에서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기차를 타면 된다. 그러니깐 여기 관광객은 내일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사람이거나 융프라우요흐 갔다오고나서 다른 곳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넘 깍아내렸나? ^^)
하여튼 책자에서 봤을 때나 여행사에서 다음날 융프라우요흐 가는 기차표가 없을 수 있으니 저녁에 미리 표를 사라고 해서 다음날 표를 사기 위해 역 여기저기를 살펴 보았지만, 저녁 8시경에 역이 열려 있을리 없었다.

호텔 뒷쪽으로 보이는 경치...



다음날 그냥 역에서 표를 사기로 하고, 오늘 밤을 잘 호텔을 찾아나섰다. 지도를 보고 예약해 놓은 호텔을 찾아갔다. 호텔을 들어간 다음 짐을 풀고 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 식사를 어디서 할지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일단 무작정 리셉션에 '스위스음식' 먹을 만한 곳이 어디 있는 지 물어보았다. 3군데 정도 얘기해줬는 데, 돌아다니다가 'Carlet'이라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늦게서야 식당을 찾았다. 저 피곤한 얼굴을 봐...


또 먹고 싶다.




미트meat 퐁듀를 먹었다. 원래 치즈 퐁듀가 유명하다고.. 근데 너무 느끼.. 하여튼 미트 퐁듀는 육수에 고기를 넣어서 살짝 끊인 다음 여러 소스 중에 찍어서 먹으면 된다. 비싸긴 해도 양은 엄청 많았다. 나중에 세어본 꼬챙이수가 24개나 되었다.


"Chalet" 식당을 나오면서 한 컷...


카지노 쿠어살



밥 먹고 돌아오는 길에 '빅토리아호텔'도 보고, '카지노 쿠어살'도 봤다. 카지노 쿠어살에 살짝 들어간 다음 어떻게 되어 있는지만 보고 나왔다. 한번 들어가서 카지노도 해보고 싶었지만, 교수님과의 동행이다보니 그냥 나왔다. 그리고 입장료가 있는 데, 여권도 없고(여권있으면 할인해준단다)해서 그냥 나왔다. 호텔로 오는 길에 수퍼에서 물 300cc 2개를 샀다. 2개 7스위스프랑이니깐 5600원... 물 한통 우리나라돈으로 500원 정도 할꺼 2800이나한다. 스위스는 넘 비싸...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는 너무너무 피곤해서 샤워하고 바로 잠들었다.
내일의 융프라우요흐를 꿈꾸며...


참고로 스위스와 위와 같이 전기코드가 되어 있습니다. 꼭 유럽에서 울나라 전기제품 사용하시려면 어댑터 가지고 가세요..



다시 봐도 넘 좋은 호텔에서 지낸 것 같아... 다시 여행가더라도 저런 호텔에서 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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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26 낮 12시에 필라투스에서 루체른으로 오는 기차를 타고 왔다. 도착해 보니 오후 12시 30분경..
루체른 시내는 밤에, 그리고 새벽에 잠깐 보기만 했고, 아직 시내를 본격적으로 보지는 않았다.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 일단 필라투스부터 보고 온 것이다. 여행사에서는 필라투스 갔다오면 시간이 빡빡할 것이라고 했는데, 시간 오래 안 걸리니 루체른 오면 꼭 갔다오길 바란다.

일단 어제 잤던 호텔 한번 둘러보고...

낮에 다시 루체른역 앞에서 다시 한번 포즈 취하고...
다시 한번 더 다리 앞에서 찍고... 이건 초점이 안맞다.. T.T
날 찍은 것일까.. 아님 다리를?

스위스 사람들을 참 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아기자기 한 것도.. 집이나 다리나 꼭 화분에 꽃을 심어서 걸어놓았다.. 예쁘다...

낮이라 사람들이 북적된다... 활기찬 루체른.. 역시 여행지에는 사람이 많아야 좋은 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루체른 하면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 그리고 빙하공원 이 3개는 꼭 봐야 되는 것 같다.. 여행 책자에 젤 중요하게 나오는 3개이다. 근데 막상 가보면 카펠교는 좋지만, 빈사의 사자상이나 빙하공원은 별거 아닌 데, 이렇게 유명한가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몇개 만들어 놓고 사람많이 오고 알리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빈사의 사자상이나 빙하공원도 예술적, 역사적 의미가 있지만 말이다.

일단 시내 보면서 저 멀리 스위스 교통박물관으로 갔다가 빙하공원과 빈사의 사자상을 보고, 무제크 성벽을 간 다음 슈프로미어 다리 쪽으로 가서 거기서 밥을 먹기로 했다. 시내 자체가 아주 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걸어서도 다 구경할 수 있다... 그럼 출발~~

일단 스위스 교통박물관으로 가다보면 여러 비싼 물건들 파는 가게들이 보인다. 난 그런 곳은 관심 없으니 눈만 살짝 흘겨보고.... 아.. 그리고 스위스 시계나 귀금속은 한번쯤은 봐야하지 않을까해서 직접 들어가서 봤다... 동양인은 와서 돈 펑펑 쓰고 간다고 하니 못 들어오게 막을리야 없겠고.. 그냥 눈으로만 슬쩍 보고 나왔다...
걸어가다 보면 호프 교회가 보인다... 그 앞에 건물은 공사중.. 그냥 상가 같은데.. 하여튼 스위스 건물들은.. 유럽은 그렇겠지만, 살고 있는 건물들이나 상가나, 박물관 같은 건물들이나 다 오래된 유물들처럼 보인다. 실제 공사하면서도 그렇게 짓고들 있다... 우리나라도 지역마다의 특성을 살려서 지으면 좋을 것 같은데..
루체른 시내를 관광열차타고 돌아볼 수가 있다. 그런데 걸어서도 거뜬하기 때문에 구지 타고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귀엽게 잘 되어 있다....

호프 교회 앞에서 사진 한방 찍고...

스위스 교회들은 다 들어가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안에 들어가면 시원해서 좋다... 조용히 교회 안을 살펴보고...

교회 주변...

쭉~ 걸어가다가 스위스 학생들이 보여서 그냥 지나치다가 사진을 찍었다. 왜냐? 여기가 학교란다. 물어 본 것은 아니고 저 창문안으로 보면 학생들이 앉아서 수업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땡땡이.. ? ^^;; 하여튼 학교 건물인지 일반 건물인지 구분이 안간다.

누구 집인지 정말 좋은 집이다...
그냥 호텔들도 다 박물관처럼 생겼다... Palace 호텔이다. 이 호텔은 고급인 것 같다. 여기 뒤쪽으로 강이 흐르는 데, 그 쪽으로 야외에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적한 스위스....

지도보다 멀어서 고생했다... 물어 물어 교통박물관까지 갔다.
설명이나 안에 들어와서 보나 애들용으로 보여서 그냥 나왔다. 시간도 없고, 돈 들여서 별로 볼 것도 없는 것 같아... 눈에 보이는 것만 살짝 보고 나왔다... 다음에 시간 많은 사람들만 와 보길.. ^^; 중앙역에서 걸어서 3분이라고 책자에 나와 있었는데, 걸어서 30분은 걸리는 것 같다. ^^; 다시 돌아갈 때는 버스타고 가기로 했다. 버스는 스위스 패스 있으니깐 공짜.  그냥 타면 된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빙하공원과 빈사의 사자상 있는 거리로 가기 위해 가운데 내려서 다시 걸어 올라갔다. 지도상으로는 아직 먼 것 같아서 올라가다가 버스를 다시 타고 무작정 올라간다음 방향을 바꾸길래 내려야겠다 싶어서 일단 내렸다. 그리고 물어보니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된다고 한다.... 한참을 내려가서 물어물어 가보니 아까 버스탄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약간만 걸어올라가면 바로 빈사의 사자상 있는 곳이었다... 괜히 편하게 가보려다가 고생만 했다..
스위스 용병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만든 상이라고 한다.
스위스는 중립국 선언을 한 이전부터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지만, 생활고 때문에 타국에서 싸운 용병이 상당수 있었고, 1792년 8월 10일 프랑스혁명 당시 파리의 튀를리 궁전에서 루이 16세에 대한 충성을 약속한 786명의 스위스 병사가 전사했다고 한다. 1821년 용맹했던 그들을, 심장을 화살로 관통당한 빈사의 사자로 표현한 위령비 라고 한다...(여행자 책자 참조)

앞에 인공호수도 있다.
이 바로 옆에 빙하공원이 있다.
왼쪽으로 바로 보인다.

한글로도 어서오세요라고 되어 있다. 빙하공원에 대한 책자도 한글로 된 것 준다.
빙하공원 자체만 하면 너무 작아서 인지 안에 거울로 된 길이 있다.. 어디가 길인지..??

정확하게 정면을 바라보면 더 신가하게 보인다...
위로 약간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올라가서 루체른 시내를 볼 수 있다...

빙하공원을 돌아본 다음 무제크 성벽을 보러 갔다.... 성벽을 다 따라가면서 볼 수는 없고, 한 곳을 올라가 보기로 했다.
저기 위에 보이는 성벽을 올라가면
이런 계단이 너무 많다.. 날도 더운데.. 넘 힘들었다... 그래도 힘내서 꼭대기 까지 올라가서 꼭 시내를 봐야겠다는 일념으로 올라갔다.
시내가 훤하게 보인다.

무제크 성벽을 내려와서 밥을 먹기로 했다... 이때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넘 배가 고팠다...
메뉴를 보고...
일단 맥주를 시켜서 주메뉴가 나올때까지 얘기를 나누기로 했다.
따뜻한 오후... 야외에서 즐기는 맥주와 점심은 정말 좋았다....

밥을 다 먹고 나서 이제 짐을 맡겼던 호텔로 가는 길을 좀 살펴보고 ... 인터라켄으로 떠나야했다.

자연박물관

슈프로미어 다리를 건너면 자연 박물관과 역사 박물관이 바로 보인다. 시간도 없고, 별로 중요치도 않은 곳이라 사진만 살짝 찍고 왔다...

역사박물관

역사 박물관은 아예 입구도 닫혀 있었다..^^;;

조금 내려가다보면 예수교회가 보인다..
안에 들어가보면 화려하게 수놓아져있다. 여행책자에는 독특한 화려함으로 빛나는 로코코 양식의 실내장식이 돋보인다고 적혀있었다.

이제 인터라켄으로 출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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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6일 아침 8시...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다음... 짐은 호텔에 맡기고... 일단 크리엔스로 가서 필라투스로 가기로 했다.
크리엔스로 가는 버스.. 바로 1번 버스를 타고 크리엔스라는 곳에 내렸다. 주변에 내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방송에 크리엔스라고 하길래 내렸다. 내려서는 주변을 둘러봐도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 물어보는 수 밖에 없었다. 필라투스로 가는 길을 물어물어 가다보니 드디어 간판 발견.. ^^

필라투스(Pilatus)로 가는 곤돌라 타는 곳이 저 방향이라고 나와있네..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길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반대쪽으로 필라투스에 오른 다음 이 쪽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이 길로 내려오거나 올라가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드디어 필라투스로 올라가는 곳 발견... 저 위에 흰눈으로 덮인 필라투스 산이 보인다.
왠 니콜 키드먼... ^^;;
스위스 패스가 있어서 크리엔스(Kriens)에서 필라투스(Pilatus)로 해서 Alpnachstad까지 가는 표를 할인해 줬다. 스위스 여행할 때는 스위스 패스가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올라가면서 아래 마을을 보니 언덕에 집들이 따닥따닥 붙어 있었다. 대부분 보다시피 갈색, 약간 붉은색 계통의 지붕이다.

자전거 타고 올라가는 사람도 보였다... 다음에 시간되면 MTB 타고 유럽 여행도 하고 이런 산도 오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총 4명이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람이 없어서 교수님과 2명이 탔다. 머리 왼쪽위에 보이는 창문을 열 수 있다. 처음에는 한쪽만 열려 있어서 그렇게 타고 올라가다가 반대쪽에도 있길래 열고서 올라갔다. 날이 밝아서 약간 더웠는데, 창문 열면 산에서 내려오는 찬 기운에 시원해진다.

필라투스로 가는 중간 지점. 여기 까지는 조그만 것 따로따로 탔지만, 여기서 부터는 여러명이 같이 타고 올라간다. 여기서 잠깐 나와서 주변도 돌아보고 쉬다가 올라갔다.

한 할아버지가 여기서부터 내려가려고 하고 있다... 건강해 보였다.

산이 정말 가팔라보인다.

사진을 찍고 올라가야지... ^^
여기 중간 지점에 커피마시면서 쉴 수 있는 곳이 있다. 물론 음식도 된다....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Gogogo!!

타고 올라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아름답다..

한손은 뭔가를 꼭 잡고 있다.. ^^;; 흔들흔들 거려서 넘 무서웠다. ^^

후레시가 안터져서 넘 어둡게 나와버렸다... 내리기전에 찰칵..

드디어 필라투스 도착... 해발 2132m란다... 물론 버스타고, 곤돌라 타고 올라왔지만, 하여튼 2000m까지 올라왔다. ^^ 5월말이라 그런지 눈이 많이 녹아 있었다.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말 추웠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정말 많이 오나보다... 우리나라 말로도 적혀있다. '필라투스 - 루체른시의 상징적인 산'


산 위에서 들으니 정말 좋다... 좀 있음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 있다.

필라투스산에 이쓴 쿨름 호텔이다... 자고 내려가는 사람도 있나보다...

찬바람이 씽씽 분다... 아래 녹지 않은 눈들이 보인다.

아이 추워~~~

저 멀리 보이는가??? 등산해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사람도 있다.. 정말 놀라웠다...

교회같이 보였는데... 저 산 중턱에 있었다... 다른 집도 없는데...

저 위쪽으로는 접근 금지... 그래도 여기에서 포기하고 돌아가면 안된다... 오른쪽 아래를 보라... 저 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

산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뭐가 중요하랴.. 그냥 쭈~~욱 둘러봤다.

누워서도 한번...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다. 왜냐? 뒤쪽은 약간 절벽이니깐..

긴장한 표정과 자세...

탁 트여 있는 게 넘 좋았다.

이제 부터는 내려가야지... 반대쪽으로 내려간다. 내려갈 때는 기차타고... 기차가 45도 정도로 기울어여 있다..


^^ 아무리 얼굴 밖으로 내놓지 말라고 해도 말 안듣는 이들이 있다.. ^^


여기는 중간 지점.. 올라가는 기차와 내여오는 기차가 교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반대쪽 기차가 올라가면 우리기차도 내려갈 수 있다....

여기도 올라가는 사람 있네...

드디어 아래 마을에 도착했다.

여기서부터 루체른까지는 여객선 탈 수도 있고, 기차타고 갈 수도 있다. 원래 많이 하는 코스는 배타고 가는 것인데... 배는 다른 곳에서도 탈꺼고.. 기차는 패스 있어서 공짜고 빠르고 해서 기차타고 가기로 했다.
시간표 확인하고...

자판기에 음료수 뿐만 아니라 과자도 있다... 과자가 더 많다.

배가 고파서 여기서 점심 먹을까하다가.... 그냥 루체른가서 밥 먹기로 하고 여기서는 과자로만 요기를 채웠다.

과자 사 먹은 가게..

기차가 올 때까지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나만...
낚시하고 있는 애...

저기 멀리서 배가 오고 있다.

기차 올 시간이 되어 다시 건너왔다. 지하로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 어디가나 있다... 한글로 글도 남겨 놓았네... '사랑합니다' ^^

우리가 타고 갈 기차.. 오.. 이번에는 좋은 기차다.. ^^

무조건 일등석 탔다..

화장실도 깨끗한 기차...

여긴 이등석... 여기도 자리 편하고 좋다.... 다음에 스위스 온다면 스위스 패스 2등석이로 해야지...

이렇게 해서 필라투스를 올랐다가 내려왔다.... 산 정상까지 편하게, 그리고 아름 다운 자연을 보면서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넘 부러웠다. 우리나라도 이런 관광 코스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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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26 스위스 루체른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AM 6시에 잠에서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어제 물어보기에 6:30분부터 10시까지가 아침식사 시간이었다.
아침 6시 40분에 모노폴 호텔 2층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이번 여행에서 지낸 호텔은 4성급 호텔이었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모텔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침식사는 항상 호텔에서 먹었는데, 뷔페식이긴 한데, 우리나라처럼 요란한 것이 아니라 간단히 몇개만 있다. 이런식사에 익숙치 않은 나는 달걀 스크램블을 많이 먹었다. ^^



대부분 이렇게 나는 먹었다. 우유가 맛있었다... 커피 한잔의 여유도...

아침식사를 일찍하다보니 시간이 좀 남아서 호텔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호텔을 나가자마자 보이는 버스.. 1번 버스.. 나중에 펠라투스에 갈 때 타야하는 버스이다.


바로 옆으로 돌아서면 보이는 인포메이션 센터(information center)...

내가 잤던 호텔... 언제 이런데서 자보랴..

음.. 이 호텔도 멋지네... 돌아다니다보면 다 이런 호텔이라 점점더 감흥은 약간씩 줄어든다.. ^^;;

아침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청소하는 분도 보이고...



지나가는 버스가 있길래 얼른 찍었다. 지역마다 틀리고, 버스 노선마다 버스의 방식이 약간씩 다르다. 이 버스는 윗부분에 전기가 연결되어 있고, 바퀴 부분은 일반 버스랑 같다.

아침 일찍이라 거리가 한적하고 깨끗하기도 하고 이쁘다...


돌아다니다 보면 우리나라 차도 많이 다닌다. 현대 클릭.. 외국에서는 캣츠인가...

소나타 신형도 보인다.

루체른역 앞 거리... 자동차, 버스, 자전거가 한꺼번에 가고 있다... 자동차 옆으로 자전거 가는 모습보면 여유로워 보이고, 안전해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다.

카펠교(Kapellbruecke) 를 전날 저녁에 보고, 아침에 다시 가서 봤다. 날이 밝은 다음에 보니 느낌이 달랐다... 사람도 없고 공기도 산뜻했다.



다리를 건너가 보기로 했다.

저 많은 자동차 사이로 자전거 타고 다닌다... 우리나라도 자전거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리 건너편 호텔들이다...

카펠교를 젤 많이 찍는 위치.. ^^

셀프카메라로 나도 한번...^^

밤에 건너본 다리를 다시 건너 보았다... 위에 있는 그림들을 더 잘 볼 수 있었다...

역시 전날 밥 먹고 했던 곳과 그 주변 레스토랑들... 밤에는 사람들이 맥주 마시면서 얘기 나누고 했었는데, 아침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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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25

취리히 공항에서 드디어 루체른 도착하다..
시각은 2006.5.25 저녁 6시 55분..
루체른 역 바로 옆에 우리가 숙박할 호텔이 있다. 모노폴 호텔 홈페이지에서 따온 사진...
교수님과 같이 가는 여행이라 고급스러운 여행이 되어 버렸다. 루체른 역 앞에 있는 The Hotel Monopol 인데, 4성급이다. 근데 사실 안에 보면 좁고 별로 4성급 같지는 않다. 방 하나에 화장실 하나... 호텔 방 입구에서 찰칵..
도착하자마자 호텔 내부 사진 찍기.

호텔안에서 밖을 보면서도 몇장 찍었다.
내 방 바로 앞 건물이다. 루체른 역 옆 부분이다. i라고 되어 있는 파란색 네모 박스가 보이는가? 저기 옆에 문 닫혀 있는 곳이 루체른 information center이다.
이 때가 저녁 7시가 넘어 8시 다 되어가는 시각인데, 생각보다 많이 밝다.

얼른 짐을 내려놓고... 스위스를 빨리 느껴보고 싶었다.
배도 고프고 해서 밖을 나와서 저녁도 먹고.. 루체른도 둘러보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이날은 늦게 도착하니깐 저녁만 먹고 자는 것이었는데,
언제 또 보겠냐고 싶어서 시간 나는 대로 둘러보기로 했다. 같은 거리를 밤에 보는 것과 낮에 보는 것도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아서 더 둘러 보고 싶었다. 그리고 스위스는 밤 10시 정도까지는 우리나라 저녁 시간 비슷해서 해가 완전히 저물지는 않아서 그리 어둡지는 않다.

루체른 역 앞에서


일단 주~~~욱 둘러본 후 저녁을 먹기로 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Kapellbruecke) 주위로 거리가 예쁘고 사람들도 많이 다닌다. 카페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주로 맥주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일단 우리는 밥을 먹어야 했기에, 그리고 사람 많고 이쁜 곳이 맛있을 꺼라 생각하고 예뻐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식사를 주문하고.. 맥주 한잔... ^^
아마 500cc 잔이었던 것 같다. 옆에 길쭉해보이는 것이 후추 통이다. 반대쪽에 사람들이 많이 있고, 옆자리에도 스위스 다른 지역에서온 사람이 앉아서 맥주를 마시면서 얘기 나누고 있었다. 스위스는 4개 언어를 쓰는 데, 독일어를 젤 많이 사용한다. 앞으로 여행할 루체른, 취리히, 베른 등의 도시는 독일어 지역이고, 학회가 열리는 로잔이나 제네바는 프랑스어 지역이다. 하여튼 루체른은 독일어 지역인데, 옆에 앉은 사람들은 프랑스 지역에서 온 것 같다. 이런 데서는 역시 만국 공통어인 영어로 얘기를 나눠야 되는 데, 옆에 앉은 부부 중 남편은 영어는 한마디도 안하고 부인 되는 사람과 우리는 대화를 나눴다. 사진도 찍어주고...

식당 이름은 Restaurant Mostrose 인가보다. ^^
일단 메뉴판을 받아보면 이것저것 많이 적혀 있는 데, 먹을 꺼는 별로 없다. 피자, 셀러드 뭐 그런식이다. 코스가 아닌 간단히 먹을 수  음식을 물어보니 Secondi piatti 부분을 가리킨다. 마지막 줄에 영어로 설명이 간단히 있긴 하지만, 뭘 알겠나.. 그냥 치킨이랑 고기를 먹기로 했다. 그 때 veal이 뭔가 했는데, 송아지 고기라고 영어사전에는 나와있네.. 하여튼 그 때 물어봤을 때 meat라고 하길래, Petio Di Pollo Griglla랑 Scaloppine Limone 2개를 주문했다. 역시 스위스는 가격이 상당하다. 24와 26 스위스 프랑... 대충 1스위스 프랑이 대충 850원 정도 했던 것 같으니깐.. 계산해 보면 20400원이랑 22100원이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치킨이고, 오른쪽에 소스로 덮혀 있는 것이 소고기다. 맛이 치킨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아직은 스위스 음식 맛을 잘 모르는 상황... 맛있게 먹었다. 맥주와 함께..

다 먹고 밖으로 나와서 다시 사진 한방... 들어갈 때 까지만 해도 좀 밝았고, 사람들도 테이블에 많이 앉아있었는데, 먹고 나오니 다 집으로 갔는지 몇몇 사람들만 돌아댕기고 있다. 디카 삼각대는 이 날만 갖고 다녔다... 넘 가지고 돌아다니기 힘들어...

그리고 그 주변을 돌아다녔다. 옛시가지로 코른마르크트 광장, 사슴 광장, 물렌 광장 등이 있다.

스위스 건물들은 하나같이 이쁘게 만들었다. 그리고 오래된 건물이라도 벽에 그림을 그리거나 뭔가 장식들을 해서, 하나하나가 특별한 느낌을 준다. 통일되면서도 그 틀안에서 개성을 넣어두었다.
건물에 그려진 그림 중에서 젤 화려한 그림인 것 같다. 불타오르는 느낌~

좀 많이 흔들렸다.. 더 이쁘게 보였는데..


저 위에 성은 직접 가보지는 못하고 밑에서 사진만 찍었다. 여기 앞에 보이는 다리가 '슈프로미어 다리(Spreuerbrucke)'이다.

노출을 좀 더 줘서 다시 한번... 슈프로미어 다리에도 카펠 다리 처럼 천장에 그림들이 있다.


위 사진의 반대쪽이다. 이 광장이 이뻐서 내일 여기서 밥을 먹기로 했다.... 낮에 보면 더 이쁠 것 같다...

슈프로미어 다리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어짜피 다리를 건너가야 호텔로 갈 수 있다.


다리 윗부분에 그림이 앞뒤로 그려져 있다... 넘 많아서 다 보지도 못했다...



흔들렸지만, 사진 한 컷..

물살이 생각보다 빠르다. 어두워서 노출을 약간 주기는 했지만, 물살이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

호텔에 들어와서 다시 한 컷...
정말 긴~~~ 하루 였다. 아침에 한국에서 일어나서 인천 공항으로, 그리고 스위스 취리히 공항까지 장장 11시간의 비행시간.. 그리고 기차로 루체른 까지.. 저녁을 먹으면서 또 주변을 돌아다니고..
밤 10시 40분 쯤이 되어서야 호텔에 들어왔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서 잠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스위스 호텔에는 치약이랑 치솔은 안 준다. 신혼여행 갔던 중국에서는 다 줬는데.. 그 때 챙겨뒀던 치약, 칫솔, 그리고 빗... ^^

마지막으로 이번 스위스 여행에서 편안히 기차, 버스를 타게 해줬던 스위스 패스... 자세히 살펴보면 8일용이라고 나와 있다.  미국 달러로 472달러네... 45만원 정도.. 8일동안 쓴 것 생각하면 싸게 쓴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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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25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공항내에 있는 지하철역으로 가서 SBB ticketing이라고 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스위스패스에 날짜와 사인을 받았다... 이 티켓만 있으면 스위스에서 왠만한 것은 다 그냥 탈 수 있다. 1등석 8일짜리 스위스 패스 여서.. 그 이후로 뭘 타든 1등석을 탔다... 한국 있을 때완 달리 귀빈이 된 듯한... ^^; 언제 1등석 타보겠어??

스위스에서 타 본 기차중에 젤 쌔거다. 2층으로 되어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처음 타보는 2층 기차니깐 2층으로 가보기로 했다. 사람은 거의 없었다. 2층은 텅 비어 있었다.

빨간색이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

사람 없으니깐 여기저기서 일단 사진부터 찍었따. ^^;
우리나라도 2층으로 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1층 기차랑 별로 높이도 많이 차이 나지 않으면서도 높이가 각 층의 높이가 너무 낮은 것 같지는 않다.

스위스는 지역마다 쓰는 언어가 틀려서 여러개의 언어로 써있다. 왠지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 영어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기차는 그냥 탄다. 나중에 승무원이 지나가면서 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처음에 보여주면 그 다음에는 얼굴만 보고 인사만 하고 지나간다.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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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25

드디어 한국에서 스위스로 출발하는 날이다.
오후 1시 10분 비행기 이지만, 아침 8시정도에 기상하여 일찍 집(분당)에서 출발하였다. 공항버스 타려고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데, 9시경 인천공항으로 들어가는 콜밴이 있어서 같은 가격인 12,000원에 인천공항까지 갔다.

10시 15분 경 인천 공항에 도착...

들뜬 마음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군에 아직 안 간 남자로서, 병무청 출국 신고 하는 데부터 찾아서 얼릉 가서 출국 신고부터 하고, 유로화만 환전해서 갖고 온 상태여서 스위스 프랑이 필요할 것 같아서 20만원어치 정도(250스위스프랑) 환전하였다.

인천공항에서 점심 식사를 간단히 한 후...
드디어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출발...

인천 국제공항에서 스위스 취리히 공항까지 가는데, 11시간 정도 걸리고, 기내식은 2번 준다.
난 전주 비빔밥과 해산물 볶음을 먹었다. 전주 비빔밥은 못찍었다. ^^

해산물 볶음.. 약간 느끼..


처음에는 전주 비빔밥과 불고기 볶음 2가지 메뉴였고, 두번째는 해산물 볶음과 돼지고기 볶음 이었다.

11시간이라는 긴 시간이기 때문에 잠 자더라도 시간이 엄청 남는다. 옆에 교수님이 '마시멜로 이야기' 기내에서 빌렸길레, 비행기내에서 다 읽었다. 내용이 좋아서 집에 돌아오면 꼭 사서 다시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생각했다...

처음엔 비행기 창에 금이 가있나하고 생각했다.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다. 덴마크나 독일 정도...


스위스 시간으로 2006.5.25 PM 3:35 마시멜로 이야기를 다 읽었다. ^^ 정말 오랬만에 읽어보는 책이다. 저녁 6시 5분 드디어 스위스 취리히 클로텐 공항에 도착했다.
스위스 취리히 공항 도착 직전으로, 스위스 어느 마을 위.. 독일 끝자락 일수도.. ^^;

취리히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에서 내리면 다시 지하철 같은 거 타고 공항 안으로 들어간다. 역시나 일본인 관광객이 많다. 대한항공 타고 울나라에서 스위스로 온 것 같다.

이제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루체른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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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 가는 학회와 여행 일정이 어느정도 정해졌다.
내가 정한 것은 없다. 여행사 직원과 교수님이 얘기하면서 정했다.
여행지와 숙박 호텔은 정해져 있고, 각 장소에서 뭘 할지는 나보고 알아서 하란다.^^

일단 아람여행사에 알아본 바로는 현재
인천 --> 취리히  : 비행기 : 2006.5.25 13:10 비행기 타고 2006.5.25 18:00 취리히 도착예정이다.
취리히 --> 인천 : 비행기 : 2006.6.1 20:25 비행기 타고 2006.6.2 14:15 인천 도착예정이다.

스위스에서의 여행계획을 보면

취리히 --> 루체른 : 2006.5.25 저녁에 스위스 패스를 이용해서 간다. (이 때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 가는 기차는 현지에서 사야한다; 스위스 패스 탈 때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루체른 : 2006.5.26 오전, 오후는 여기서 구경하고 돌아댕긴다.

루체른 --> 인터라켄 : 2006.5.26 저녁 스위스 패스 타고 간다.

인터라켄 : 2006.5.27 오전, 오후 돌아댕기고 융프라우요흐 기차타고 꼭 갔다온다.

인터라켄 --> 로잔 : 2006.5.27 저녁에 간다. 가운데 베른에서 기차 갈아탄다.

로잔 : 2006.5.28 ~ 5.31 학회... 원래 5.27부터 6.1까지 학회다...
        학회기간 동안은 음................ 계획해야된다.

로잔 --> 취리히 : 2006.5.31 저녁에 기차로 간다. 2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취리히 : 2006.6.1 오전, 오후 돌아댕기고.. 저녁 8:25분 비행기 타고 인천으로 돌아온다.

이제 세부계획은 짜야 된다..
아직 암 것도 모르겠당...

* 참고 : 스위스는 GSM 지역이라 SK 텔레콤의 자동로밍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공항에서 GSM 로밍 위해서 휴대폰을 빌려야 된다...


아람여행사  (네이버 검색 ^^)
국내외 의료관련학회, 세미나, 연수 전문여행사, 학회일정, 여행정보 제공.
http://www.ahram.co.kr/ 기업, 쇼핑 > 여행, 관광 > 종합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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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Neurology

5월 말에 유럽에 있는 신경과학회로 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한번도 유럽에 가보지 못해서 기대되네요..
학회보다 여행에 더 큰 관심..^^;;


http://www.akm.ch/ens2006/

돈도 모아야 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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