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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03 풍천민물장어 직판장 - 경기도 용인 (4)











삼복 더위에 지쳐 버린 몸을 위해서는 시원한 냉면 육수도 좋을 테고, 뜨끈한 삼계탕 국물도 좋겠다. 하지만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뭐니뭐니해도 고단백 스테미너 음식인 장어요리를 빼놓을 수 없을 터. 장어는 더위로 지친 몸에 기를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둔해져 버린 입맛도 자극시킨다.

풍천장어로 더위를 이겨 낸다

장어의 경우, 자연산과 양식은 그 생김새로 구분한다. 양식 장어는 몸통에 비해 머리가 적고 살이 단단한 반면, 자연산 장어는 아가미 부분이 머리보다 더 크고 도드라져 있으며, 살은 적지만 훨씬 더 쫄깃쫄깃하다. 특히 장어요리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풍천장어'를 최고로 치는데, 여기에서 '풍천' 이란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지명이 아니다.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에서는 보통 물이 들어올 때 육지를 향해 바람을 몰고 오는데, 이를 가리켜 '풍천(風川)' 이라고 하며, 이 곳에 서식하는 장어가 최고의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풍천장어가 이토록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것이다. 전북 고창의 선운사 입구에 자리한 인천강에서 잡히는 뱀장어가 대표적인 풍천장어다. 인천강은 10킬로미터 이상에 걸쳐 바닷물의 영향을 받기에 뱀장어의 체질 변화 훈련장으로 적당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는 공수받는 자연산 풍천장어로만 요리하는 '풍천민물장어(031-263-2866)' 는 경기도 용인의 풍덕천에 자리하고 있는 장어요리전문점이다. 올해로 만 17년째 이 곳에서 장어 전문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라 장어요리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풍천민물장어에서는 오로지 3가지의 장어구이 요리만 선보인다. 소금구이, 간장구이, 고추장구이가 바로 그들. 우선 소금장어구이의 경우, 싱싱한 장어에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구워 먹는다. 다른 양념 따위는 일절 들어가지 않기에 장어 본래의 맛을 담백하게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어요리다. 간장양념장어구이는 이 곳만의 독특한 비법으로 양념된 간장소스를 발라 굽는다. 풍천민물장어의 안주인이 개발한 간장양념 레시피는 그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고 지금껏 직접 만들고 있다. 레시피의 일부만 공개하자면, 간장에 당귀, 감초와 같은 한약재 20가지를 넣어 끓이고 식히는 것을 수 차례 반복한다. 허나 아무리 훌륭한 양념이라도 장어와 어우러졌을 때 맛이 제대로 나야하는 것. 그래서 장어에 양념이 골고루, 또 적당히 배도록 하기 위해 꼬박 이틀에 걸쳐 일일이 초벌구이를 한 장어를 손님의 식탁에 올린다고 한다. 장어요리는 익히 알려진 대로 남성의 정력에 좋은 건강식이다. 그러나 워낙 고단백-고칼로리의 음식이라 비단 남성에게뿐 아니라 노인과 회복기의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양식이 되며, 여성의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월간 세계여행

추가 : http://myfriday.joins.com/myfriday/article/m_article_view.asp?aid=251321&servcode=30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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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식사는 바로 저기..
경기도 용인에 있는 풍천민물장어 직판장에 가서 먹었다.
분당에서 가기에 저녁시간이라 퇴근시간과 맞물려 차가 조금 막혔다. 그리고 도착한 게 저녁 7시 20분경... 식당에 도착하는 데, 40-50분 정도는 기다려야 된다고.. 여기까지 와서 다른 데 갈수도 없어서 3층 휴게실에서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이승엽 야구 하는 모습이 나오길레.. 좀 보다가...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 밑에서 우리를 부르는 것이다. 벌써 부르나.... 하여튼 기쁜 마음에 내려 갔는데, 내려가서 자리에 앉아서도 한참을 기다려서야 장어를 먹을 수 있었다. 장어가 미리 다 구어져서 나와서 나오면 불판위에서 더 식히지만 않는 정도로 해서 그냥 먹으면 된다... 맛은 굿~~~~~~~ ^^;;;; 이런 장어는 첨이야..
소금구이, 간장구이, 고추장구이 3가지가 있는 데, 각각 1kg에 2만 9천원한다. 1kg이면 2인분 정도 인 것 같다. 여기에 된장국도 나오는 데, 이것도 정말 맛있다...

다음에 또 가야지... ^^
오리역에서 택시로 3천원 정도라네..
Posted by Goo M.D. Trackback 0 Comment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