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Hungry. Stay Foolish

2006.5.26 낮 12시에 필라투스에서 루체른으로 오는 기차를 타고 왔다. 도착해 보니 오후 12시 30분경..
루체른 시내는 밤에, 그리고 새벽에 잠깐 보기만 했고, 아직 시내를 본격적으로 보지는 않았다.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 일단 필라투스부터 보고 온 것이다. 여행사에서는 필라투스 갔다오면 시간이 빡빡할 것이라고 했는데, 시간 오래 안 걸리니 루체른 오면 꼭 갔다오길 바란다.

일단 어제 잤던 호텔 한번 둘러보고...

낮에 다시 루체른역 앞에서 다시 한번 포즈 취하고...
다시 한번 더 다리 앞에서 찍고... 이건 초점이 안맞다.. T.T
날 찍은 것일까.. 아님 다리를?

스위스 사람들을 참 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아기자기 한 것도.. 집이나 다리나 꼭 화분에 꽃을 심어서 걸어놓았다.. 예쁘다...

낮이라 사람들이 북적된다... 활기찬 루체른.. 역시 여행지에는 사람이 많아야 좋은 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루체른 하면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 그리고 빙하공원 이 3개는 꼭 봐야 되는 것 같다.. 여행 책자에 젤 중요하게 나오는 3개이다. 근데 막상 가보면 카펠교는 좋지만, 빈사의 사자상이나 빙하공원은 별거 아닌 데, 이렇게 유명한가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몇개 만들어 놓고 사람많이 오고 알리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빈사의 사자상이나 빙하공원도 예술적, 역사적 의미가 있지만 말이다.

일단 시내 보면서 저 멀리 스위스 교통박물관으로 갔다가 빙하공원과 빈사의 사자상을 보고, 무제크 성벽을 간 다음 슈프로미어 다리 쪽으로 가서 거기서 밥을 먹기로 했다. 시내 자체가 아주 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걸어서도 다 구경할 수 있다... 그럼 출발~~

일단 스위스 교통박물관으로 가다보면 여러 비싼 물건들 파는 가게들이 보인다. 난 그런 곳은 관심 없으니 눈만 살짝 흘겨보고.... 아.. 그리고 스위스 시계나 귀금속은 한번쯤은 봐야하지 않을까해서 직접 들어가서 봤다... 동양인은 와서 돈 펑펑 쓰고 간다고 하니 못 들어오게 막을리야 없겠고.. 그냥 눈으로만 슬쩍 보고 나왔다...
걸어가다 보면 호프 교회가 보인다... 그 앞에 건물은 공사중.. 그냥 상가 같은데.. 하여튼 스위스 건물들은.. 유럽은 그렇겠지만, 살고 있는 건물들이나 상가나, 박물관 같은 건물들이나 다 오래된 유물들처럼 보인다. 실제 공사하면서도 그렇게 짓고들 있다... 우리나라도 지역마다의 특성을 살려서 지으면 좋을 것 같은데..
루체른 시내를 관광열차타고 돌아볼 수가 있다. 그런데 걸어서도 거뜬하기 때문에 구지 타고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귀엽게 잘 되어 있다....

호프 교회 앞에서 사진 한방 찍고...

스위스 교회들은 다 들어가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안에 들어가면 시원해서 좋다... 조용히 교회 안을 살펴보고...

교회 주변...

쭉~ 걸어가다가 스위스 학생들이 보여서 그냥 지나치다가 사진을 찍었다. 왜냐? 여기가 학교란다. 물어 본 것은 아니고 저 창문안으로 보면 학생들이 앉아서 수업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땡땡이.. ? ^^;; 하여튼 학교 건물인지 일반 건물인지 구분이 안간다.

누구 집인지 정말 좋은 집이다...
그냥 호텔들도 다 박물관처럼 생겼다... Palace 호텔이다. 이 호텔은 고급인 것 같다. 여기 뒤쪽으로 강이 흐르는 데, 그 쪽으로 야외에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적한 스위스....

지도보다 멀어서 고생했다... 물어 물어 교통박물관까지 갔다.
설명이나 안에 들어와서 보나 애들용으로 보여서 그냥 나왔다. 시간도 없고, 돈 들여서 별로 볼 것도 없는 것 같아... 눈에 보이는 것만 살짝 보고 나왔다... 다음에 시간 많은 사람들만 와 보길.. ^^; 중앙역에서 걸어서 3분이라고 책자에 나와 있었는데, 걸어서 30분은 걸리는 것 같다. ^^; 다시 돌아갈 때는 버스타고 가기로 했다. 버스는 스위스 패스 있으니깐 공짜.  그냥 타면 된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빙하공원과 빈사의 사자상 있는 거리로 가기 위해 가운데 내려서 다시 걸어 올라갔다. 지도상으로는 아직 먼 것 같아서 올라가다가 버스를 다시 타고 무작정 올라간다음 방향을 바꾸길래 내려야겠다 싶어서 일단 내렸다. 그리고 물어보니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된다고 한다.... 한참을 내려가서 물어물어 가보니 아까 버스탄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약간만 걸어올라가면 바로 빈사의 사자상 있는 곳이었다... 괜히 편하게 가보려다가 고생만 했다..
스위스 용병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만든 상이라고 한다.
스위스는 중립국 선언을 한 이전부터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지만, 생활고 때문에 타국에서 싸운 용병이 상당수 있었고, 1792년 8월 10일 프랑스혁명 당시 파리의 튀를리 궁전에서 루이 16세에 대한 충성을 약속한 786명의 스위스 병사가 전사했다고 한다. 1821년 용맹했던 그들을, 심장을 화살로 관통당한 빈사의 사자로 표현한 위령비 라고 한다...(여행자 책자 참조)

앞에 인공호수도 있다.
이 바로 옆에 빙하공원이 있다.
왼쪽으로 바로 보인다.

한글로도 어서오세요라고 되어 있다. 빙하공원에 대한 책자도 한글로 된 것 준다.
빙하공원 자체만 하면 너무 작아서 인지 안에 거울로 된 길이 있다.. 어디가 길인지..??

정확하게 정면을 바라보면 더 신가하게 보인다...
위로 약간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올라가서 루체른 시내를 볼 수 있다...

빙하공원을 돌아본 다음 무제크 성벽을 보러 갔다.... 성벽을 다 따라가면서 볼 수는 없고, 한 곳을 올라가 보기로 했다.
저기 위에 보이는 성벽을 올라가면
이런 계단이 너무 많다.. 날도 더운데.. 넘 힘들었다... 그래도 힘내서 꼭대기 까지 올라가서 꼭 시내를 봐야겠다는 일념으로 올라갔다.
시내가 훤하게 보인다.

무제크 성벽을 내려와서 밥을 먹기로 했다... 이때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넘 배가 고팠다...
메뉴를 보고...
일단 맥주를 시켜서 주메뉴가 나올때까지 얘기를 나누기로 했다.
따뜻한 오후... 야외에서 즐기는 맥주와 점심은 정말 좋았다....

밥을 다 먹고 나서 이제 짐을 맡겼던 호텔로 가는 길을 좀 살펴보고 ... 인터라켄으로 떠나야했다.

자연박물관

슈프로미어 다리를 건너면 자연 박물관과 역사 박물관이 바로 보인다. 시간도 없고, 별로 중요치도 않은 곳이라 사진만 살짝 찍고 왔다...

역사박물관

역사 박물관은 아예 입구도 닫혀 있었다..^^;;

조금 내려가다보면 예수교회가 보인다..
안에 들어가보면 화려하게 수놓아져있다. 여행책자에는 독특한 화려함으로 빛나는 로코코 양식의 실내장식이 돋보인다고 적혀있었다.

이제 인터라켄으로 출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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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6일 아침 8시...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다음... 짐은 호텔에 맡기고... 일단 크리엔스로 가서 필라투스로 가기로 했다.
크리엔스로 가는 버스.. 바로 1번 버스를 타고 크리엔스라는 곳에 내렸다. 주변에 내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방송에 크리엔스라고 하길래 내렸다. 내려서는 주변을 둘러봐도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 물어보는 수 밖에 없었다. 필라투스로 가는 길을 물어물어 가다보니 드디어 간판 발견.. ^^

필라투스(Pilatus)로 가는 곤돌라 타는 곳이 저 방향이라고 나와있네..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길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반대쪽으로 필라투스에 오른 다음 이 쪽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이 길로 내려오거나 올라가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드디어 필라투스로 올라가는 곳 발견... 저 위에 흰눈으로 덮인 필라투스 산이 보인다.
왠 니콜 키드먼... ^^;;
스위스 패스가 있어서 크리엔스(Kriens)에서 필라투스(Pilatus)로 해서 Alpnachstad까지 가는 표를 할인해 줬다. 스위스 여행할 때는 스위스 패스가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올라가면서 아래 마을을 보니 언덕에 집들이 따닥따닥 붙어 있었다. 대부분 보다시피 갈색, 약간 붉은색 계통의 지붕이다.

자전거 타고 올라가는 사람도 보였다... 다음에 시간되면 MTB 타고 유럽 여행도 하고 이런 산도 오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총 4명이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람이 없어서 교수님과 2명이 탔다. 머리 왼쪽위에 보이는 창문을 열 수 있다. 처음에는 한쪽만 열려 있어서 그렇게 타고 올라가다가 반대쪽에도 있길래 열고서 올라갔다. 날이 밝아서 약간 더웠는데, 창문 열면 산에서 내려오는 찬 기운에 시원해진다.

필라투스로 가는 중간 지점. 여기 까지는 조그만 것 따로따로 탔지만, 여기서 부터는 여러명이 같이 타고 올라간다. 여기서 잠깐 나와서 주변도 돌아보고 쉬다가 올라갔다.

한 할아버지가 여기서부터 내려가려고 하고 있다... 건강해 보였다.

산이 정말 가팔라보인다.

사진을 찍고 올라가야지... ^^
여기 중간 지점에 커피마시면서 쉴 수 있는 곳이 있다. 물론 음식도 된다....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Gogogo!!

타고 올라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아름답다..

한손은 뭔가를 꼭 잡고 있다.. ^^;; 흔들흔들 거려서 넘 무서웠다. ^^

후레시가 안터져서 넘 어둡게 나와버렸다... 내리기전에 찰칵..

드디어 필라투스 도착... 해발 2132m란다... 물론 버스타고, 곤돌라 타고 올라왔지만, 하여튼 2000m까지 올라왔다. ^^ 5월말이라 그런지 눈이 많이 녹아 있었다.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말 추웠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정말 많이 오나보다... 우리나라 말로도 적혀있다. '필라투스 - 루체른시의 상징적인 산'


산 위에서 들으니 정말 좋다... 좀 있음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 있다.

필라투스산에 이쓴 쿨름 호텔이다... 자고 내려가는 사람도 있나보다...

찬바람이 씽씽 분다... 아래 녹지 않은 눈들이 보인다.

아이 추워~~~

저 멀리 보이는가??? 등산해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사람도 있다.. 정말 놀라웠다...

교회같이 보였는데... 저 산 중턱에 있었다... 다른 집도 없는데...

저 위쪽으로는 접근 금지... 그래도 여기에서 포기하고 돌아가면 안된다... 오른쪽 아래를 보라... 저 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

산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뭐가 중요하랴.. 그냥 쭈~~욱 둘러봤다.

누워서도 한번...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다. 왜냐? 뒤쪽은 약간 절벽이니깐..

긴장한 표정과 자세...

탁 트여 있는 게 넘 좋았다.

이제 부터는 내려가야지... 반대쪽으로 내려간다. 내려갈 때는 기차타고... 기차가 45도 정도로 기울어여 있다..


^^ 아무리 얼굴 밖으로 내놓지 말라고 해도 말 안듣는 이들이 있다.. ^^


여기는 중간 지점.. 올라가는 기차와 내여오는 기차가 교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반대쪽 기차가 올라가면 우리기차도 내려갈 수 있다....

여기도 올라가는 사람 있네...

드디어 아래 마을에 도착했다.

여기서부터 루체른까지는 여객선 탈 수도 있고, 기차타고 갈 수도 있다. 원래 많이 하는 코스는 배타고 가는 것인데... 배는 다른 곳에서도 탈꺼고.. 기차는 패스 있어서 공짜고 빠르고 해서 기차타고 가기로 했다.
시간표 확인하고...

자판기에 음료수 뿐만 아니라 과자도 있다... 과자가 더 많다.

배가 고파서 여기서 점심 먹을까하다가.... 그냥 루체른가서 밥 먹기로 하고 여기서는 과자로만 요기를 채웠다.

과자 사 먹은 가게..

기차가 올 때까지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나만...
낚시하고 있는 애...

저기 멀리서 배가 오고 있다.

기차 올 시간이 되어 다시 건너왔다. 지하로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 어디가나 있다... 한글로 글도 남겨 놓았네... '사랑합니다' ^^

우리가 타고 갈 기차.. 오.. 이번에는 좋은 기차다.. ^^

무조건 일등석 탔다..

화장실도 깨끗한 기차...

여긴 이등석... 여기도 자리 편하고 좋다.... 다음에 스위스 온다면 스위스 패스 2등석이로 해야지...

이렇게 해서 필라투스를 올랐다가 내려왔다.... 산 정상까지 편하게, 그리고 아름 다운 자연을 보면서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넘 부러웠다. 우리나라도 이런 관광 코스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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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26 스위스 루체른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AM 6시에 잠에서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어제 물어보기에 6:30분부터 10시까지가 아침식사 시간이었다.
아침 6시 40분에 모노폴 호텔 2층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이번 여행에서 지낸 호텔은 4성급 호텔이었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모텔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침식사는 항상 호텔에서 먹었는데, 뷔페식이긴 한데, 우리나라처럼 요란한 것이 아니라 간단히 몇개만 있다. 이런식사에 익숙치 않은 나는 달걀 스크램블을 많이 먹었다. ^^



대부분 이렇게 나는 먹었다. 우유가 맛있었다... 커피 한잔의 여유도...

아침식사를 일찍하다보니 시간이 좀 남아서 호텔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호텔을 나가자마자 보이는 버스.. 1번 버스.. 나중에 펠라투스에 갈 때 타야하는 버스이다.


바로 옆으로 돌아서면 보이는 인포메이션 센터(information center)...

내가 잤던 호텔... 언제 이런데서 자보랴..

음.. 이 호텔도 멋지네... 돌아다니다보면 다 이런 호텔이라 점점더 감흥은 약간씩 줄어든다.. ^^;;

아침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청소하는 분도 보이고...



지나가는 버스가 있길래 얼른 찍었다. 지역마다 틀리고, 버스 노선마다 버스의 방식이 약간씩 다르다. 이 버스는 윗부분에 전기가 연결되어 있고, 바퀴 부분은 일반 버스랑 같다.

아침 일찍이라 거리가 한적하고 깨끗하기도 하고 이쁘다...


돌아다니다 보면 우리나라 차도 많이 다닌다. 현대 클릭.. 외국에서는 캣츠인가...

소나타 신형도 보인다.

루체른역 앞 거리... 자동차, 버스, 자전거가 한꺼번에 가고 있다... 자동차 옆으로 자전거 가는 모습보면 여유로워 보이고, 안전해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다.

카펠교(Kapellbruecke) 를 전날 저녁에 보고, 아침에 다시 가서 봤다. 날이 밝은 다음에 보니 느낌이 달랐다... 사람도 없고 공기도 산뜻했다.



다리를 건너가 보기로 했다.

저 많은 자동차 사이로 자전거 타고 다닌다... 우리나라도 자전거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리 건너편 호텔들이다...

카펠교를 젤 많이 찍는 위치.. ^^

셀프카메라로 나도 한번...^^

밤에 건너본 다리를 다시 건너 보았다... 위에 있는 그림들을 더 잘 볼 수 있었다...

역시 전날 밥 먹고 했던 곳과 그 주변 레스토랑들... 밤에는 사람들이 맥주 마시면서 얘기 나누고 했었는데, 아침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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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25

취리히 공항에서 드디어 루체른 도착하다..
시각은 2006.5.25 저녁 6시 55분..
루체른 역 바로 옆에 우리가 숙박할 호텔이 있다. 모노폴 호텔 홈페이지에서 따온 사진...
교수님과 같이 가는 여행이라 고급스러운 여행이 되어 버렸다. 루체른 역 앞에 있는 The Hotel Monopol 인데, 4성급이다. 근데 사실 안에 보면 좁고 별로 4성급 같지는 않다. 방 하나에 화장실 하나... 호텔 방 입구에서 찰칵..
도착하자마자 호텔 내부 사진 찍기.

호텔안에서 밖을 보면서도 몇장 찍었다.
내 방 바로 앞 건물이다. 루체른 역 옆 부분이다. i라고 되어 있는 파란색 네모 박스가 보이는가? 저기 옆에 문 닫혀 있는 곳이 루체른 information center이다.
이 때가 저녁 7시가 넘어 8시 다 되어가는 시각인데, 생각보다 많이 밝다.

얼른 짐을 내려놓고... 스위스를 빨리 느껴보고 싶었다.
배도 고프고 해서 밖을 나와서 저녁도 먹고.. 루체른도 둘러보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이날은 늦게 도착하니깐 저녁만 먹고 자는 것이었는데,
언제 또 보겠냐고 싶어서 시간 나는 대로 둘러보기로 했다. 같은 거리를 밤에 보는 것과 낮에 보는 것도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아서 더 둘러 보고 싶었다. 그리고 스위스는 밤 10시 정도까지는 우리나라 저녁 시간 비슷해서 해가 완전히 저물지는 않아서 그리 어둡지는 않다.

루체른 역 앞에서


일단 주~~~욱 둘러본 후 저녁을 먹기로 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Kapellbruecke) 주위로 거리가 예쁘고 사람들도 많이 다닌다. 카페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주로 맥주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일단 우리는 밥을 먹어야 했기에, 그리고 사람 많고 이쁜 곳이 맛있을 꺼라 생각하고 예뻐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식사를 주문하고.. 맥주 한잔... ^^
아마 500cc 잔이었던 것 같다. 옆에 길쭉해보이는 것이 후추 통이다. 반대쪽에 사람들이 많이 있고, 옆자리에도 스위스 다른 지역에서온 사람이 앉아서 맥주를 마시면서 얘기 나누고 있었다. 스위스는 4개 언어를 쓰는 데, 독일어를 젤 많이 사용한다. 앞으로 여행할 루체른, 취리히, 베른 등의 도시는 독일어 지역이고, 학회가 열리는 로잔이나 제네바는 프랑스어 지역이다. 하여튼 루체른은 독일어 지역인데, 옆에 앉은 사람들은 프랑스 지역에서 온 것 같다. 이런 데서는 역시 만국 공통어인 영어로 얘기를 나눠야 되는 데, 옆에 앉은 부부 중 남편은 영어는 한마디도 안하고 부인 되는 사람과 우리는 대화를 나눴다. 사진도 찍어주고...

식당 이름은 Restaurant Mostrose 인가보다. ^^
일단 메뉴판을 받아보면 이것저것 많이 적혀 있는 데, 먹을 꺼는 별로 없다. 피자, 셀러드 뭐 그런식이다. 코스가 아닌 간단히 먹을 수  음식을 물어보니 Secondi piatti 부분을 가리킨다. 마지막 줄에 영어로 설명이 간단히 있긴 하지만, 뭘 알겠나.. 그냥 치킨이랑 고기를 먹기로 했다. 그 때 veal이 뭔가 했는데, 송아지 고기라고 영어사전에는 나와있네.. 하여튼 그 때 물어봤을 때 meat라고 하길래, Petio Di Pollo Griglla랑 Scaloppine Limone 2개를 주문했다. 역시 스위스는 가격이 상당하다. 24와 26 스위스 프랑... 대충 1스위스 프랑이 대충 850원 정도 했던 것 같으니깐.. 계산해 보면 20400원이랑 22100원이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치킨이고, 오른쪽에 소스로 덮혀 있는 것이 소고기다. 맛이 치킨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아직은 스위스 음식 맛을 잘 모르는 상황... 맛있게 먹었다. 맥주와 함께..

다 먹고 밖으로 나와서 다시 사진 한방... 들어갈 때 까지만 해도 좀 밝았고, 사람들도 테이블에 많이 앉아있었는데, 먹고 나오니 다 집으로 갔는지 몇몇 사람들만 돌아댕기고 있다. 디카 삼각대는 이 날만 갖고 다녔다... 넘 가지고 돌아다니기 힘들어...

그리고 그 주변을 돌아다녔다. 옛시가지로 코른마르크트 광장, 사슴 광장, 물렌 광장 등이 있다.

스위스 건물들은 하나같이 이쁘게 만들었다. 그리고 오래된 건물이라도 벽에 그림을 그리거나 뭔가 장식들을 해서, 하나하나가 특별한 느낌을 준다. 통일되면서도 그 틀안에서 개성을 넣어두었다.
건물에 그려진 그림 중에서 젤 화려한 그림인 것 같다. 불타오르는 느낌~

좀 많이 흔들렸다.. 더 이쁘게 보였는데..


저 위에 성은 직접 가보지는 못하고 밑에서 사진만 찍었다. 여기 앞에 보이는 다리가 '슈프로미어 다리(Spreuerbrucke)'이다.

노출을 좀 더 줘서 다시 한번... 슈프로미어 다리에도 카펠 다리 처럼 천장에 그림들이 있다.


위 사진의 반대쪽이다. 이 광장이 이뻐서 내일 여기서 밥을 먹기로 했다.... 낮에 보면 더 이쁠 것 같다...

슈프로미어 다리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어짜피 다리를 건너가야 호텔로 갈 수 있다.


다리 윗부분에 그림이 앞뒤로 그려져 있다... 넘 많아서 다 보지도 못했다...



흔들렸지만, 사진 한 컷..

물살이 생각보다 빠르다. 어두워서 노출을 약간 주기는 했지만, 물살이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

호텔에 들어와서 다시 한 컷...
정말 긴~~~ 하루 였다. 아침에 한국에서 일어나서 인천 공항으로, 그리고 스위스 취리히 공항까지 장장 11시간의 비행시간.. 그리고 기차로 루체른 까지.. 저녁을 먹으면서 또 주변을 돌아다니고..
밤 10시 40분 쯤이 되어서야 호텔에 들어왔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서 잠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스위스 호텔에는 치약이랑 치솔은 안 준다. 신혼여행 갔던 중국에서는 다 줬는데.. 그 때 챙겨뒀던 치약, 칫솔, 그리고 빗... ^^

마지막으로 이번 스위스 여행에서 편안히 기차, 버스를 타게 해줬던 스위스 패스... 자세히 살펴보면 8일용이라고 나와 있다.  미국 달러로 472달러네... 45만원 정도.. 8일동안 쓴 것 생각하면 싸게 쓴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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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25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공항내에 있는 지하철역으로 가서 SBB ticketing이라고 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스위스패스에 날짜와 사인을 받았다... 이 티켓만 있으면 스위스에서 왠만한 것은 다 그냥 탈 수 있다. 1등석 8일짜리 스위스 패스 여서.. 그 이후로 뭘 타든 1등석을 탔다... 한국 있을 때완 달리 귀빈이 된 듯한... ^^; 언제 1등석 타보겠어??

스위스에서 타 본 기차중에 젤 쌔거다. 2층으로 되어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처음 타보는 2층 기차니깐 2층으로 가보기로 했다. 사람은 거의 없었다. 2층은 텅 비어 있었다.

빨간색이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

사람 없으니깐 여기저기서 일단 사진부터 찍었따. ^^;
우리나라도 2층으로 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1층 기차랑 별로 높이도 많이 차이 나지 않으면서도 높이가 각 층의 높이가 너무 낮은 것 같지는 않다.

스위스는 지역마다 쓰는 언어가 틀려서 여러개의 언어로 써있다. 왠지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 영어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기차는 그냥 탄다. 나중에 승무원이 지나가면서 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처음에 보여주면 그 다음에는 얼굴만 보고 인사만 하고 지나간다.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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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 중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루체른

루체른은 중세의 문화와 자연미, 통일성과 20세기의 문명의 이기가 잘 결합되어 있는 천의 얼굴을 가진 매혹적인 도시이다. 알프스와 피어발트슈테터 호수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도시는 로이스 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북쪽에 중앙역이 위치하며 남쪽에 구시가가 펼쳐진다. 특히 남쪽 구시가 호숫가변으로는 16세기에 번성했던 예술기법으로 채색된 벽화들이 좁은 골목과 화려한 광장을 장식하고 있으며, 이곳들은 상점과 부티크로 가득차 있다.

봄부터는 피어발트슈테터 호수에 보트행렬이 이어지며, 호수 주변으로는 전형적인 스위스풍의 건축물과 지중해풍의 경관이 어우러져 더욱 운치있다. 루체른에서는 리기산, 필라투스, 티틀리스산 등도 찾아 볼 수 있다.



1) 가는 방법 - 루체른 가는길

취리히 클로텐 공항 입국장에서 바로 루체른행 열차를 탑승할 수 있다. 입국장에서 Bahn(Railway) 표지를 따라 이동하면 되며 SBB Rail Travel에서 스위스 항공 티켓을 제시하면 스위스 패스를 주는데 제일 윗칸부터 사용날짜를 기입하면서 사용하면 된다.

기차 시간표는 벽에 붙여놓아 눈에 쉽게 띄는데 이곳에서 열차 탑승시간 및 탑승구를 확인한 후 루체른행 탑승구로 가면된다. 취리히에서 루체른까지는 61km 버스로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루체른 기차역



2) 가볼만한 곳
필라투스,  피카소 박물관,  카펠교,  티틀리스,  빙하공원,  빈사의 사자상,  리기,  구시가광장

필라투스 - 루체른 관광의 하이라이트, 필라투스(Pilatus) 



루체른의 상징이자 스위스 관광의 백미인 필라투스산은 세계에서 가강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오르는데 그 경사가 45°나 된다.

여행객들은 대개 루체른 기차역 앞의 선착장에서 증기 유람선을 타고 알프나흐슈타트로 이동한 후 여기서 등산열차를 타고 정상인 Pilatus Kulm(해발 2,132m)을 오른 후에 케이블카와 곤돌라를 번갈아 타며 하산 후에 버스를 이용해 다시 루체른 기차역으로 돌아오는 루트를 많이 선택한다. 이렇게 필라투스를 관광하는데 걸리는 왕복시간은 5시간 반 ~ 6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정상에는 루체른 일대와 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는 식당과 호텔이 있으며 하이킹 코스와 여름에만 가동하는 롤러코스터(1,200m)가 있다.

피카소 박물관  
- 피카소의 작품이 있는 피카소 박물관(Picasso Museum)


구시청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피카소의 작품을 수집해 놓은 곳이다. 1601년 루체른 월터 암-라인(Walter Am-Rhyn)은 시청의 동쪽에 있는 석조건물을 구입했다. 1616~1618년 푸렌가제에 또 다른 르네상스식 석조건물을 짓고, 4층 회랑을 만들고 안마당을 덮어서 두 건물을 연결하였다. 암린에 의해서 시작된 박물관이기에 피카소 박물관은 암-라인 하우스(Am-Rhyn House)라고도 불리운다.
1946년 루체른 시에서 800년 생일을 기념하여 작품과 함께 전체를 구입하여 1977~1978년에 다시 증개축을 하여 지금은 공식적인 연회와 이벤트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2층과 3층은 로젱가르트 가문(Rosengart family)이 시에 기부한 피카소의 작품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피카소의 회화와 철조각품, 구아슈 그림들, 손으로 그린 그림들, 도자기, 원화 작품들 등이 전시되고 있다.

- 개관 : 4월~10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11월~4월까지는 오전 11시~1시까지 그리고 14시~16시까지이다.
 
카펠교 -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카펠교(Kapellbruecke)


1333년에 완성되었으며 기와지붕이 있는 목조건물로 루체른의 상징이다. 길이가 200m에 달하며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에는 모두 112장의 삼각형 널판지 그림이 걸려 있는데 당시의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 등이 그려져 있다.

17세기의 화가 하인리히 베크만의 작품으로 다리 중간에는 팔각형 수탑이 있다. 이는 도시의 방위탑으로서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리던 종각과 공문보관소 그리고 고문실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

타틀리스
회전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티틀리스(Titlis)


고도 해발 3,020m의 빙하 천국인 티틀리스는 6인승 곤돌라, 80인승 케이블, 세계 최초의 회전 케이블카(로테르; ROTAIR)를 번갈아 타고 중부 스위스 최고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게 되는데 총 45분 정도가 소요된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해발 1050m 엥겔베르크에서 6인승 곤돌라를 타고 중간에 한번 정차하는 거쉬니알프(Gerschnialp)에서는 내리지 않고, 다음 역인 트립제(Trubsee 해발 1796m)에서 내려서 80인승의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첫 빙하역인 슈탄트(Stand 해발 2428m)에서 내린다. 여기에서 회전 케이블카(Rotair)로 대략 5분 정도(한번 회전함) 올라가면 해발 3020m의 Titlis Kulm에 도착하게 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가는 동안 푸르른 계곡으로부터 고산 알프스의 빙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다. 특히, 거쉬니알프에서 트립제 구간의 경치를 '천사의 눈'라고 불리는 케이블카 바닥에 장착한 유리구멍을 통해 볼 수 있다.

티틀리스를 오르는 첫 지점은 엥겔베르크인데 루체른에서 기차로 1시간 이동하여 엥겔베르크 도착 후 올라가는 여행객들이 많다. 티틀리스 산자락에는 다양한 스키코스와 스노우 보더들을 위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정상에 도착하면 도착한 곳은 1층이며 두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왼쪽은 1층에서 바로 4층으로 올라가고 오른쪽 엘리베이터는 1층부터 5층까지 다 서며 올라간다. 얼음동굴과 아이스 플라이어(Ice Flyer)가 있는 야외는 5층이다. 4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서 4층에서 계단으로 한층을 오르면 밖으로 통하는 길이 나오며 그곳에서 여러가지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정상에는 시계와 기념품점, 식당, 카페테리아, 테라스, 사진관(4층에 위치하며 스위스 전통복장 촬영 가능, 3분 속성), 빙하동굴(빙하 15m 아래, 무료) 등이 있다. 화장실은 2층과 4층에 위치한다.

<교통>
* 엥겔베르그(Engelberg): 루체른에서 기차로 1시간 소요(유레일 패스 사용가능) / 취리히, 바젤, 베른에서도 기차로 이동 가능
* 티틀리스(Mount Titlis): 엥겔베르그(해발 1050m)에서 티틀리스(3020m)까지
3종류의 케이블카로(6인승 곤돌라, 80인승 케이블카, 회전 케이블카 로테르) 약 45분 소요
* 운영 시간: 매일 08:30 ~ 16:30(엥겔베르그 발 티틀리스 행 마지막 케이블카 15:40, 정상에서 내려오는 마지막 출발시간 16:50)

<케이블카>
3개의 다른 케이블카로 티틀리스에 오르게 되는데, 모두 휠체어 탑승 가능하다. 슈탄트(Stand 2450m) 역에서 티틀리스 정상(3020m)까지 세계 최초의 회전 공중 케이블카인 로테르(Rotair)를 타고 오르게 된다.

<티틀리스 즐길거리>
얼음 비행 리프트(Chairlift "Ice Flyer" over the Titlis glacier)
날씨가 허락하는 한 매일 운행하며 티틀리스 빙하와 거대하고 인상적인 빙하 계곡들을 볼 수 있다. 편도 4분, 전체 소요시간은 15분 정도이다.

튜브 눈썰매
작은 리프트가 등 뒤에서 튜브를 끌고 올라간 다음 언덕 위에서 놓으면 그 때부터 신나는 튜브 눈썰매를 즐기게 된다. 튜브에 올라타고 150m 가량의 눈밭을 미끄러져 내려오게 된다. 한 바퀴를 도는데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빙하공원  
빙하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는 빙하공원(Gletschergarten)

1872년 건축공사중 거대한 빙하시대의 제분기와 화석이 발견되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된 매우 유명한 자연 유적지이다. 이 곳에 오는 사람들은 2천만년전의 바닷조개와 부채모양 종려잎의 화석, 2만년전에 생겨난 32개의 빙하시대의 제분기를 보며 오랜 시간동안 흘러온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빙하공원 근처에는 잘 보존되고 있는 루체른 역사 박물관과 빈상의 사자상, 미로거울이 있다.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 병사들을 기념하고 있는 빈사의 사자상(Lowendenkmal)


대성당에서 뢰벤거리를 300m쯤 올라간 지점에 빙하공원 옆에 있는 작은 공원안에 위치해 있다. 자연석에 세겨져 있는 이 조각은 1792년 프랑스 혁명때 파리에서 루이 16세가 머물던 궁전을 지키다 전멸한 800명의 스위스 병사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 근처에는 대사원, 빙하공원, 스위스 교통 박물관, 바그너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산의 여왕, 리기(Rigi)

리기산은 스위스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으며 루체른, 쭉, 라우에르쯔 호수에 둘러 싸여 있다. 해발 1,800m이며, 정상은 약 90평방킬로미터나 되는 스포츠와 휴양지역으로 조성되어 있어 여름과 겨울에 산책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또한 수십 킬로 미터에 달하는 광할한 전망(융프라우요흐, 티틀리스, 필라투스 등)를 즐길 수 있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웅장한 일출 광경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다양한 스키코스가 개발되어 있어 장거리 스키, 썰매타기를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거대한 안개바다를 만날 수 있다.

백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럽의 첫 등산철도인 톱니 증기열차가 골다우(Goldau)와 비츠나우(Vitznau)에서 연중무휴로 리기 쿨름(Rigi Kulm) 정상까지 운행되고 있고 베기스(Weggis)와 리기칼트바트(Rigikaltbad) 사이의 케이블카는 봄, 가을 안전점검을 위한 5주를 제외하고 항상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

패키지 투어를 하면 '리기 로얄 일주여행(Rigi Royal Round Trip)'을 할 수 있다. 리기 로얄 일주여행은 루체른에서 증기유람선으로 아름다운 호수를 따라 45분~1시간 정도 거리에 자리잡은 호반의 마을 비츠나우에 도착하여 유럽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진 등산열차로 일단 20분 정도 올라 리기 칼트바트역에 잠시 정차한다. 잠시 정차 후 다시 출발하여 리기 정상 Rigi Kulm 까지 올라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한다. 그후 유명한 리기 정상의 풍경을 즐기고 다시 등산철도를 타고 리기 칼트바트역까지 온다. 여기서 올라올 때와는 달리 공중 케이블카(로프웨이)로 갈아타고 베기스로 내려와 다시 증기선을 타거나 버스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구시가광장(Altstadtplaetze)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로이스(Reuss)둑 오른편에 위치한 구시가에는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유서깊은 집들이 쭉 늘어서 있다. 1332년 루체른 사람들이 우리(Uri), 슈비쯔(Schwyz), 운터발덴(Unterwalden) 사람들과 동맹 조약을 체결한 바인마르크트(Weinmarkt)를 비롯하여 중세 게스트하우스로 거슬러 올라가 그곳의 이름을 딴 히르쉔플라쯔(Hirschenplatz), 시청과 한눈에 들어오는 길드 하우스 휘슈테른(Pfistern)이 있는 코른마르크트(Kornmarkt)와 같은 볼거리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 현지교통
골든 패스(The Golden Pass)


루트: 루체른 - Bruenig - Panoramic Express - 인터라켄 - Zweisimmen - Crystal - Panoramic Express - Montreux - 제네바

이 철도 여행은 스위스의 독일어권인 루체른 호수와 프랑스어권인 제네바 호수를 볼 수 있도록 루체른에서 몽트뢰까지 연결하는 코스이다. 6개의 호수와 3개의 산 고개를 세 개의 다른 열차로 지나게 되는데 세 개의 열차로 나뉘는 이유는 협궤의 차이때문이다.

역사적인 볼거리가 많은 루체른에서 출발하여 아름다운 베르네제 오버란트의 중심, 인터라켄을 지나 어여쁜 스위스식 가옥인 샬레가 있는 Gstaad의 알프스 리조트를 통과하여 제네바호수의 와인재배지를 따라 몽트뢰에 이르는 기차여행이다.

4) 먹거리
퐁뒤 : 치즈 퐁뒤  
스위스의 김치, 퐁뒤(Fondue)
만약 정말로 스위스의 김치와 같은 대단한 음식을 기대했다면 미리 실망하는 것도 좋다.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모 냉장고 광고에서 심은하가 "치즈를 녹여, 식빵을 찍어 먹으면 맛있는 퐁뒤 요리"라고 광고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면 이것이 요리법의 전부이다. 둥근 신선로 같은 곳에 치즈를 올리고 약한 불에 올려서 녹이고 작은 식빵 조각을 찍어먹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스위스 사람들은 이 단순한 요리에 대단히 자부심이 높아서 "한국에 김치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퐁뒤"가 있다고 말한다. 김치와 마찬가지로 그만큼 서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한 그들만의 식생활을 말해주는 까닭이다. 퐁뒤는 물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배탈이 나는 경우가 있어서 반드시 포도주와 함께 먹기를 권한다.

퐁뒤의 종류
김치와 같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크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퐁뒤라고 하는 치즈 퐁뒤(fondue au fromage)와 치즈를 녹히지 않고 만드는 미트 퐁뒤(부르기뇽식 퐁뒤 ; fondue bourguignonne)가 있다.


치즈 퐁뒤는 에멘탈이나 그뤼에르 치즈를 사용하여 화이트 와인을 녹인 후에 빵을 찍어 먹는 형태로 우리나라에 비유하자면 김치는 배추김치라는 공식처럼 치즈 퐁뒤는 퐁뒤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미트 퐁뒤(퐁뒤 부르기뇽)은 치즈를 녹이는 대신 뜨겁게 데운 기름에 생쇠고기 조각을 넣고 익혀서 여러가지 소스를 찍어먹는 것으로, 이것은 프랑스의 버건디 지방에서 유래되었다. 이것 또한 서민들의 애환을 말해주는 요리이다.



5) 쇼핑 - 루체른에서의 쇼핑

시내에 민예품 상점과 25개나 되는 시계 전문 상점들이 많이 있어서, 스위스 특산품인 시계와 등산용 칼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고가품 시계를 사고자 하는 경우에는 믿을 만한 규모의 상점을 찾는 것이 좋다. 물론 스위스는 신뢰성을 중요시 여기는 곳이므로 다수의 상점들의 제품 품질은 믿을 만하다.

6) 여행길잡이 - 루체른 여행계획

루체른의 명소는 구시가지 Alitstadt 을 중심으로 약 1㎞ 이내에 모여있으므로 이곳을 중심으로 관광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구시가지는 대사원에서 로스강을 따라 펼쳐지느데 큰길 양쪽에는 백화점, 슈퍼, 카페 등이 있다. 카펠 광장에 있는 고딕양식의 프리취 분수가 볼만하며 중세의 길드 하우스가 모여있는 와인시장과 골목시장도 쇼핑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루체른을 비롯하여 중소도시의 상점들은 대게 저녁 6시 30분이면 문을 닫으므로 저녁에 쇼핑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큰 레스토랑이나 Bar 정도만 문을 열므로 이곳에서 부담없이 맥주한잔 정도를 즐기며 스위스의 night life를 즐기는 것도 이색적이다.

유람선 관광
루체른 호수는 스위스에서 가장 많은 유람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절기에는 매일 정기선이 루체른을 출발, 호수 구석구석까지 (2시간에서 6시간 소요) 누비고 있다. 동절기에는 횟수는 줄어들지만 유람선 승선은 연중 가능.

☞점심유람 : 매일 12시에서 1:40분까지
☞만찬유람: ("Sunset Cruise" 6월 - 9월 매일 7:30분 pm-9.4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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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호텔 :

Hotel Monopol ****
Pilatusstrasse 1, CH-6002 Luzern

Phone +41 (0)41 226 43 43
Fax +41 (0)41 226 43 44

E-Mail mail@hotel-monopol.com
Web Site http://www.hotel-monopol.com


카펠교 -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카펠교(Kapellbruecke)

1333년에 완성되었으며 기와지붕이 있는 목조건물로 루체른의 상징이다. 길이가 200m에 달하며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에는 모두 112장의 삼각형 널판지 그림이 걸려 있는데 당시의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 등이 그려져 있다.

17세기의 화가 하인리히 베크만의 작품으로 다리 중간에는 팔각형 수탑이 있다. 이는 도시의 방위탑으로서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리던 종각과 공문보관소 그리고 고문실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



빈사의 사자상 - 스위스 병사들을 기념하고 있는 빈사의 사자상(Lowendenkmal)

대성당에서 뢰벤거리를 300m쯤 올라간 지점에 빙하공원 옆에 있는 작은 공원안에 위치해 있다. 자연석에 세겨져 있는 이 조각은 1792년 프랑스 혁명때 파리에서 루이 16세가 머물던 궁전을 지키다 전멸한 800명의 스위스 병사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 근처에는 대사원, 빙하공원, 스위스 교통 박물관, 바그너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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